텍사스주 국경 모인 美공화당 주지사 14명 "바이든 이민 정책 무능"
- 24-02-05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 등을 포함해 미국 공화당 소속 주지사들 14명이 5일(현지시간) 텍사스주의 국경지대에 모여들어 바이든 이민 정책을 정면으로 성토하고 나섰다. 애벗 주지사는국경수비대의 일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애벗 주지사를 비롯해 테네시주, 몬태나주, 아칸소주, 조지아주 주지사들은 텍사스주 이글패스에 있는 셸비 공원에 모여 기자회견을 열었다. 애벗 주지사는 "우리는 헌법상 보장된 권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함께 싸우고 국가가 모든 유형의 임박한 위험이나 침략으로부터 방어할 수 있다는 크고 명확한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여기에 왔다"고 말했다.
그는 "텍사스 주 방위군은 이 노력을 확대하기 위해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우리는 이 공원에만 국한되지 않을 것"이라며 주방위군의 국경수비 업무를 확대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셸비 공원은 미국과 멕시코의 자연 경계를 형성하는 리오그란데 강변의 공원이다.
미국 CBS방송에 따르면 애벗 주지사는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의 법을 집행할 책임을 완전히 포기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 바이든, 이제 당신 차례다, 의회가 통과시킨 법을 따르고 텍사스가 그랬던 것처럼 국경을 지키는 것이 당신의 의무"라고 말했다. 그는 텍사스가 100마일(160㎞) 이상의 철조망 장벽을 설치함으로써 불법 국경 통과가 급격히 줄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12월 미국-멕시코 국경을 넘어온 불법 이민자 수는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공화당 주지사들은 바이든 행정부가 일을 제대로 못해 자신들이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시애틀 뉴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뉴스포커스
- 시청 앞 '68세의 역주행'…고령 운전자 규제 강화 불 붙이나
- 은행 직원 4명 한순간 참변…손수건 쥔 어머니 "날 두고 어찌 가냐"
- '시청역 사고' 운전자는 시내버스 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
- 주말 폭우에 배추·양배추 도매가 '급등'…산지 수확 차질 우려
- 의대생들 "무능독단 의협회장, 의료계 지위 실추…협의체 불참"
- '마약복대' 차고 '마약밑창' 깔고…71만명분 밀수, 고교생 낀 일당 검거
- 허웅, 여친 임신 말하자 "나 골프 중"…아기 초음파 사진엔 "병원 왜 가?"
- '이혼소송' 최태원, 법원에 확정증명 신청했다가 거부당해
- 22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해병대원·김여사' 특검 명분 쌓는다
- 의대 교수들 '무기한 휴진'으로 정부 압박…"의정 대화 접점이 없다"
- 김홍일 방통위원장, 탄핵 처리 전 사퇴…취임 6개월 만
- 서울시청역 교차로 교통사고 최소 9명 사망…운전자, 급발진 주장
- 고대의대 교수들, 12일부터 무기한 휴진…"진정성 있게 대화 응해야"
- '반도체·車'가 견인한 상반기 수출, 9.1% 늘어난 3348억불…'역대 2위'
- 류호정 "누굴 먹어? 우습고 빡친다… 의원 때 나도 성희롱 당첨"
- "호텔서 때리고 낙태시켰잖아" "내가 언제?"…허웅, 전 여친 녹취록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