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혹스 NFL 최연소감독 영입했다
- 24-02-02
레이븐스 수비 코디네이터 36살 마이크 맥도널드로 결정
시혹스 72살 NFL 최연장자 감독서 최연소 감독으로 변모
미국 프로풋볼(NFL) 시애틀 시혹스가 마침내 피트 캐롤 감독의 바통을 이어받을 새로운 감독을 결정했다.
시혹스는 31일 NFL 볼티모어 레이븐스의 수비 코디네이터인 마이크 맥도널드(36)를 신임 감독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시혹스는 멕도널드와 2차례 인터뷰를 가진 뒤 최종적으로 합의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시혹스는 이에 따라 슈퍼볼 우승까지 이끌었던 명장인 72살의 피트 캐롤 감독의 후임으로 36살 신예 마이크 맥도널드를 투입해 새로운 활력을 불러넣을 방침이다. 특히 피트 캐롤 감독은 NFL 감독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았으며 마이크 맥도널드 감독은 NFL 감독 가운데 가장 나이가 어린 것으로 파악됐다.
4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시혹스의 9번째 감독이 된 맥도널드는 조지아주에서 태어나 조지아대학을 졸업했다. 그는 대학을 다니면서 조지아주 시다 쇼알스 고교에서 감독을 시작했으며 풋볼 명문인 미시간대에서 수비 코디네이터로 활약하다 지난 2022년 레이븐스로 이적했다.
맥도널드는 레이븐스의 수비 코디네이터를 맡아 올 시즌 레이븐스가 NFL 팀 가운데 가장 많은 색(Sack)을 기록했으며 러싱에 의한 터치다운을 가장 적게 허용한 팀으로 키웠다.
시혹스는 맥도널드를 영입하게 됨에 따라 최근 몇년 사이 전력에서 가장 많은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수비를 대폭 보강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혹스에서 14년간 감독을 맡아 슈퍼볼 우승까지 이끌었던 캐롤 감독은 시혹스의 고문을 맡게 된다.
캐롤 감독은 시혹스의 48년 팀 역사상 가장 훌륭한 성적은 낸 감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72세로 NFL 32개 구단 감독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은 캐롤 감독은 USC 풋볼팀 감독을 하다 지난 2010년 시혹스 감독으로 부임했다.
부임한 이후 2013년 시즌에 슈퍼볼 우승을 차지했고 디음해인 2014년에는 슈퍼볼에서 패트리어츠에 아깝게 패배했다.
14시즌을 맡는 동안 모두 10번에 걸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명 쿼터백 러셀 윌슨을 보낸 이후 지난 3년 동안 2번이나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하는 등 최근 팀 성적이 다소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감독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시애틀 뉴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뉴스포커스
- 시청 앞 '68세의 역주행'…고령 운전자 규제 강화 불 붙이나
- 은행 직원 4명 한순간 참변…손수건 쥔 어머니 "날 두고 어찌 가냐"
- '시청역 사고' 운전자는 시내버스 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
- 주말 폭우에 배추·양배추 도매가 '급등'…산지 수확 차질 우려
- 의대생들 "무능독단 의협회장, 의료계 지위 실추…협의체 불참"
- '마약복대' 차고 '마약밑창' 깔고…71만명분 밀수, 고교생 낀 일당 검거
- 허웅, 여친 임신 말하자 "나 골프 중"…아기 초음파 사진엔 "병원 왜 가?"
- '이혼소송' 최태원, 법원에 확정증명 신청했다가 거부당해
- 22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해병대원·김여사' 특검 명분 쌓는다
- 의대 교수들 '무기한 휴진'으로 정부 압박…"의정 대화 접점이 없다"
- 김홍일 방통위원장, 탄핵 처리 전 사퇴…취임 6개월 만
- 서울시청역 교차로 교통사고 최소 9명 사망…운전자, 급발진 주장
- 고대의대 교수들, 12일부터 무기한 휴진…"진정성 있게 대화 응해야"
- '반도체·車'가 견인한 상반기 수출, 9.1% 늘어난 3348억불…'역대 2위'
- 류호정 "누굴 먹어? 우습고 빡친다… 의원 때 나도 성희롱 당첨"
- "호텔서 때리고 낙태시켰잖아" "내가 언제?"…허웅, 전 여친 녹취록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