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집값 지난해 11월기준 3개월 연속 하락
- 24-02-02
S&P 쉴러지수기준 11월 전달에 비해 1.36% 떨어져
1년 전 비해 1.6% 상승…미 전국도 10개월만에 하락
시애틀지역 집값이 계절적 요인 등으로 3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지난 30일 발표한 코어로직 케이스-쉴러지수에 따르면 시애틀지역 11월 집값은 1년 전에 비해서는 1.6%가 오른 상태지만 한 달 전인 10월에 비해서는 1.36%가 떨어져 하락폭이 다소 컸다. 쉴러지수 기준으로 시애틀집값은 지난 9월부터 3개월 연속 전달에 비해 하락했다. 시애틀지역에서는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 9월부터 통상적으로 주택 비수기로 분류된다.
미국 전체적으로 봐도 집값이 10개월만에 전달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전체적인 11월 주택가격지수는 전달 대비 0.2%(계절조정 전) 하락했다. 이 지수가 하락한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5.4% 상승해 1년 전과 비교해선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미 20개 주요 도시들의 평균 집값 추세를 측정하는 이 지수는 전달 대비 기준으로 2022년 6월부터 2023년 1월까지 하락했다가 2월부터 10월까지 9개월간 상승세를 보여왔다.
지난해 10월까지 주택대출 금리가 상승세를 지속한 가운데 주택 구매 수요가 줄어든 게 가격 하락에 영향을 줬다.
다만, 지난해 말부터 주택대출 금리가 하락한 점을 고려하면 주택가격은 다시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
브라이언 루크 S&P 다우존스 인덱스 수석은 “30년 만기 모기지 금리가 평균 8% 수준으로 치솟아 정점에 달하면서 집값이 하락했다”면서도 “금리가 그 뒤로 1% 넘게 하락하면 지난해 연간 주택가격의 추가 상승을 뒷받침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뉴스포커스
- 거야 '해병대원 특검법' 처리 후폭풍…대정부질문 파행·개원식 연기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주인 등장…"자세히 말 못 한다"
- 현직 검사 "탄핵 검사는 증인 자격 없어…청문회 소환 못해"
- "브레이크 밟았지만 딱딱해"…시청역 참사 운전자, 급발진 재주장
- "내가 업소녀라고?…작작해라" 허웅 전 여친, 청담동 아파트 등기 인증
- 경영계 전원 불참한 '반쪽' 최저임금 회의…노동계 "조속히 복귀해야"
- 여권 내 '해병 특검 추천권' 논쟁…거야는 '지금 법안, 끝까지 간다'
- 필리버스터 중 '쿨쿨'…"피곤해서" "부끄러워" 與의원들 사과
- 방심위, '밀양 가해자 공개 커뮤니티'에 게시글 삭제 요구
- 새 방통위원장에 이진숙 지명…취임까지 난항 예상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급발진이야"…서울시청 역주행 운전자, 사고직후 회사 동료와 통화
- 尹 "왜 25만원 주나…1인당 10억 100억씩 줘도 되는 것 아닌가"
- 시청역 역주행男, 보험사 면회도 사절…아내는 "브레이크 문제" 항변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