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I 관련주 시총 1,900억달러 증발…MS·알파벳·AMD 실적 실망
- 24-01-31
미국 뉴욕 주식시장에서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의 시가 총액이 1900억달러(약253조원) 증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장 마감 이후 마이크로소프트(MS), 알파벳, AMD가 공개한 분기 실적보고서는 주목할 만한 성과가 없어 주가 급등에 고양됐던 투자자들에게 감흥을 주지 못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알파벳은 12월 분기 광고 수익이 예상치를 하회한 후 5.6% 하락했다. 알파벳은 또한 AI 계획을 지원하기 위한 데이터 센터에 대한 지출이 올해 급증할 것이라고 밝히며 AI 라이벌인 MS와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한 비용을 강조했다.
구글 클라우드의 매출 성장률은 AI에 대한 관심에 힘입어 월가의 목표치를 약간 상회했지만, MS의 애저는 더 빠르게 성장했다.
MS는 새로운 AI 기능이 클라우드와 윈도 서비스로 고객을 끌어들이는 데 도움이 되면서 분기별 매출에 대한 애널리스트의 예상치를 상회했다.
MS 주가는 30일 장중 한때 사상 최고를 경신했지만 시간외 거래에서 0.7% 떨어졌다. AI에 대한 낙관론에 힘입어 이번 달 MS 시총은 3조 달러를 넘어 애플을 추월했다.
AMD는 AI 프로세서의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1분기 매출 전망이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주가가 6% 하락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해 300% 넘게 뛰었고 1월에도 27% 급등했지만 이날 주가는 2% 넘게 내려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AI 관련 수요의 혜택을 받은 또 다른 업체인 서버 제조업체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는 3% 이상 하락했다. 전날 29일에는 폭발적 분기 실적 발표 후 주가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시애틀 뉴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뉴스포커스
- 尹 "왜 25만원 주나…1인당 10억 100억씩 줘도 되는 것 아닌가"
- 시청역 역주행男, 보험사 면회도 사절…아내는 "브레이크 문제" 항변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검찰, 감사원 압수수색…文 전 대통령 딸 '해외 이주 지원 의혹'
- "이제 누가 자영업 하나"…최저임금 업종 구분 좌절에 소상공인 '눈물'
- 배터리셀부터 전기차까지…현대차그룹 "아세안 교두보 완성"
- 테슬라 인도량 예상 상회했지만 BYD에 비하면 새발의 피
- "재건축 공사비 평당 1000만원 시대, 조합원 분담금 최소 5억"
- 시청 앞 '68세의 역주행'…고령 운전자 규제 강화 불 붙이나
- 은행 직원 4명 한순간 참변…손수건 쥔 어머니 "날 두고 어찌 가냐"
- '시청역 사고' 운전자는 시내버스 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
- 주말 폭우에 배추·양배추 도매가 '급등'…산지 수확 차질 우려
- 의대생들 "무능독단 의협회장, 의료계 지위 실추…협의체 불참"
- '마약복대' 차고 '마약밑창' 깔고…71만명분 밀수, 고교생 낀 일당 검거
- 허웅, 여친 임신 말하자 "나 골프 중"…아기 초음파 사진엔 "병원 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