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서 미군 사상자 37명 발생 소식에 국제유가 1.5%↑
- 24-01-29
중동에서 미군이 공격을 받아 모두 3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아시아 거래에서 1.5% 상승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 보도했다.
29일 오전 9시 현재 아시아 거래에서 국제유가의 벤치마크 북해산 브레트유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1.5% 상승한 배럴당 8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도 1% 정도 상승해 배럴당 79달러를 향해 가고 있다.
이는 중동에서 미군이 공격을 받아 37명의 사상자가 발생, 중동 긴장이 더욱 고조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뉴욕상품거래소에서 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1% 정도 상승해 배럴당 78.15달러를 기록했다. WTI가 78 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이날 유가가 오른 것은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했고, 중국도 잇달아 경기 부양책을 내놓고 있어 원유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 전망 때문이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중동에서 미군이 공격받는 사건까지 발생,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28일(현지시간) 요르단에서 친이란 민병대의 드론 공격으로 미군 3명이 사망하고 최소 34명이 부상했다.
이날 시리아 국경 인근 요르단 미군 기지 ‘타워 22’에서 친이란 민병대의 드론 공습에 미군 3명이 숨지고 최소 34명이 부상한 것. 부상자들 중에는 뇌에 부상을 입은 경우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이란의 지원을 받아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활동하는 무장세력이 이번 테러를 저질렀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선택한 시간과 방식으로 모든 책임자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다. 우리는 테러와의 전쟁에 대한 약속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동 긴장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것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3)
- [서북미 좋은 시-박수경] 그리움
-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징계했던 5명 전원 사면키로
- 한국 대학생들 시애틀한인회관 찾아 봉사활동
- KWA대한부인회, 한 단계 도약하고 있다
- 시애틀연합장로교회 올해도 장학생 모집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3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3일 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3일 토요산행
- “소규모 한인 건설업,정부계약 도와드립니다”
- 조기승태권도 30년째 태권도 홍보대사
- 코요태 시애틀공연, 입장권 구입 서둘러야(영상)
- 한국 전국체전 참관인단 모집…한국관광도 함께 실시
- 이번 주말 SNU포럼 강사는 세계적 뇌과학자 이진형 교수(영상)
- 상담소 “그로서리 백 기부 받습니다”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42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성황리에(영상)
- S미술학원 권선영 원장, 롯데호텔 시애틀서 초상화전(영상)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공모전 당선자와 장학생 발표
- 올해 거북이마라톤 500여명 참석해 대성황 이뤄(+영상,화보)
- 미술인협회 벨라 김 전 회장 ‘의미있는’ 작품 전시한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시애틀 뉴스
- AI선두기업 오픈AI 시애틀로도 진출한다
- 컬럼비아강에 삭카이 연어 기록적으로 올라오지만 '걱정'
- 올해 7월 초 시애틀 수은주 예년보다 12도 높았다
- 연회비 인상 코스트코 주식 사야하나?
- 시애틀 마무리투수 무뇨즈, 올스타 추가 선발됐다
- 코스트코 7년만에 연회비 올린다
- 워싱턴주 인기 물놀이공원, 대대적 리모데링해 다시 개장
- 보잉 6월 판매 여객기 단 3대…1대는 사고기 교체용
- 머서 아일랜드 “물사용 즉각, 무조건 줄여주세요”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로 전환하면 특혜준다
- 시애틀서 렌트로 살기에 정말로 안좋다
- 보잉기종 또다시 이륙 도중 바퀴 떨어져 나가
- 시택 독립기념일 쇼에서 드론 55대 호수로 추락
뉴스포커스
- 쯔양 "구제역·카라큘라 고소…협박에 비위 맞출 수밖에 없어"
- 대통령실 행정관 "김 여사, 명품백 받은 날 반환 지시…깜빡해 못돌려줘"
- 급기야 '충돌 사태'…한동훈 연설중 '배신자' 외침에 '아수라장'
- '쯔양 사태'로 드러난 '사이버 레커' 민낯…처벌 '벌금 몇백만 원'
- '피해자 인정 범위 넓어진다'…권영진 의원 '전세사기피해자법 개정안' 대표발의
- 검찰,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제출 절차·일정 조율중
- 서울의대 교수들 "전공의 95% 복귀의사 없다…사직서 수리 2월로"
- 대통령실 "탄핵 사유가 뭐냐…위헌적 불법 청문회에 응할 수 없다"
- 법원, '김만배 돈거래' 前 언론사 간부 2명 구속영장 기각
- 홍명보 "후배들 비판 존중…마지막 도전 응원해주길"
- 작년 폐업자 100만명 육박…역대 최대 폭 증가
- 이재용, 印 '재벌 막내아들' 결혼식서 전통의상 차림 찰칵
- 멧돼지로 착각해 '탕'…엽총 오인 사고로 밭일하던 50대 여성 사망
- 민주, 전현희·한준호·이언주 등 최고위원 본선행…원외 정봉주
- 羅·元, 韓캠프 자체 여론조사 보도에 "공표금지 위반, 선관위 신고"
- 전공의 사직서 처리 D-1…전공의 '요지부동' 속 병원만 시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