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로 만장일치 MLB 명예의 전당 도전
- 24-01-26
미국 언론 "2025 만장일치 입성 유력"
일본 '야구영웅'으로 영원한 시애틀 매리너스맨인 스즈키 이치로(51)가 2025년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명예의 전당 입성을 노린다.
CBS스포츠는 24일 "이치로가 2025년 명예의 전당 투표 첫 해에 입성하는 것이 확실하다"고 보도했다. '디 애슬레틱'은 "이치로는 2019년 마리아노 리베라에 이어 사상 두 번째 만장일치 입성이 유력하다"고 견해를 밝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이치로의 3,000안타와 경기에 미쳤던 영향은 압도적인 득표 결과로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거 일본인 선수 노모 히데오와 마쓰이 히데키가 MLB 명예의 전당에 도전했지만, 낮은 득표율로 자격이 상실된 바 있다.
하지만 이치로는 다르다.
일본프로야구를 평정한 이치로는 2001년 28세의 나이에 빅리그에 입성했다. 데뷔 첫 해부터 최고의 타격 능력과 뛰어난 외야 수비로 리그를 흔들었다. 빠른 발을 바탕으로 한 도루 능력도 돋보였다. 2001년 신인왕과 MVP를 거머쥐며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는 2004년 한 시즌 '262안타'라는 전무후무한 기록도 작성했다. 데뷔 첫 해부터 10년 동안 200안타를 달성하는 등 믿기 어려운 업적을 남겼다.
2019년 은퇴할 때까지 통산 3089안타를 기록했고, 타율 0.311, 117홈런 780타점 509도루의 성적을 올렸다.
그는 현재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구단 회장 특별보좌 겸 인스트럭터를 역임하고 있다.
한편 아드리안 벨트레, 토드 헬튼, 조 마우어가 24일 MLB 올해의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
벨트레는 24일 발표된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에서 득표율 95.1%를 기록, 입회 기준인 득표율 75%를 넘겨 명예의 전당 입성했다.
헬튼과 마우어는 각각 득표율 79.7%, 76.1%로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시애틀 뉴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뉴스포커스
- 고대의대 교수들, 12일부터 무기한 휴진…"진정성 있게 대화 응해야"
- '반도체·車'가 견인한 상반기 수출, 9.1% 늘어난 3348억불…'역대 2위'
- 류호정 "누굴 먹어? 우습고 빡친다… 의원 때 나도 성희롱 당첨"
- "호텔서 때리고 낙태시켰잖아" "내가 언제?"…허웅, 전 여친 녹취록 공개
- '천만 베이비부머' 은퇴에 성장 추락?…고용연장 땐 타격 '반절'
- '4년만의 신차' 잔칫상 덮친 '집게 손'…르노코리아 "진상조사"
- 가스요금 7월1일자 인상 보류…이달 중 오를 가능성은 '여전'
- KT, AI 역량 강화한다…엔씨소프트 출신 신동훈 상무 영입
- "한 대학에서 4년제·전문대 과정 다 운영한다"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오늘만 3만명
- '김만배와 돈거래' 前 언론사 간부 사망…檢 "깊은 애도"
- "아리셀 대피로에 배터리 쌓여 탈출 못했다"…경찰, 안전 위반 집중조사
- 고물가에 1분기 가구 지출 2.6조 증가…먹고 자는데 1.3조 더 썼다
- 추경호 "화성 화재, 부끄러운 후진국형 사고…안전불감증 대책 필요"
- 최태원 SK회장 "AI 밸류체인 리더십 강화…2026년까지 80조 확보"
- '사직률 0.4%' 9월 전공의 충원도 물거품…이대론 '공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