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카, 2028년 출시로 연기…자율주행 기능도 하향 조정"-블룸버그
- 24-01-25
2025→2026에서 또 2년 밀려…구조조정 등 이유
완전자율주행 기능 축소…'테슬라 모방품' 회의론도
애플이 개발 중인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의 출시 시점이 다시 한번 연기됐다. 자율주행 기능 수준도 당초 내걸었던 목표보다 하향 조정될 전망이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2028년에 애플카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은 당초 애플카의 출시 시점을 2025년으로 내걸었지만, 블룸버그는 2022년 12월 애플카 출시일이 2026년으로 밀렸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번에 또 다시 2년이나 출시일이 연기되는 셈이다.
애플은 2014년부터 '타이탄'이란 이름으로 애플카 개발을 계획해 왔지만 수차례의 구조조정과 전략 변경으로 계획이 지연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애플카의 자율주행 기능 목표도 하향됐다.
애플은 기획 초기 단계에서 완전자율주행 최고 단계인 레벨5를 목표로 했지만 이후 고속도로에서만 자율주행이 가능한 레발4로 목표치를 낮춘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또다시 레벨2+로 목표를 조정했다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레벨2+는 운전자가 차로 이탈 방지, 차량 간격 유지 등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고 있어야 하는 수준으로, 현재 테슬라가 구현하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애플 내부에서는 애플카가 '테슬라 모방 제품'(Tesla me-too product)이라는 지적도 나오는 등 제품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부 경영진들은 애플카가 아이폰만큼의 수익을 올리지는 못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시애틀 뉴스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뉴스포커스
- '아리셀' 동료들 눈물의 조문 "믿기지 않아요…안전교육도 없어"
- 원희룡 "단일화 언급 않겠다" 나경원 "일고의 가치 없다"…선그은 연대설
- 올특위, 내달 26일 전 직역 참여 토론회 개최…휴진 여부는 자율
- 허웅 측 "이번 사건과 무관한 故 이선균, 고인·유족에 사과"
- 야 7당, 용산 찾아 해병대원 특검법 요구…"朴 정권 뛰어넘을 국정농단"
- 제2연평해전 승전 22주년 기념식…"적 도발 시 수장시킬 것"
- 방통위 공방 격화…"탄핵안, 野의 언론 장악 야욕" vs "명백한 불법·무효"
- 시대상인가 가족해제인가…패륜자식 상속 배제·친족 재산범죄 처벌
- 부산, 이러다 사라질라…광역시 중 첫 '소멸 위험 지역'
- "손흥민 봐서 5억 달라, 20억 안 부른 게 다행" 학부모 '녹취' 파장
- "尹, '이태원 조작 사건' 발언 직접 해명해야"…민주, 총공세 돌입
- "압구정현대 경비원 100여명 대량해고 정당"…대법서 확정
- 서울 집값, 3주 연속 오름세…경기·인천 수도권도 동반 상승
- 박수홍·박세리 울린 '친족상도례'…법 개정 시기는 미지수
- "저출산 대책, 소득공제 확대보단 보육비 등 재정지원이 효율적"
- 중처법 시행 후 최악 '화성 참사'…수사능력 시험대 오른 고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