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바이든에 지지율 7%p 앞서…다자대결시 격차 더 확대"
- 24-01-23
응답자 64% "바이든·트럼프 외 대안 필요하다"
오는 11월 2024년 대통령 선거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간 '리턴 매치'로 굳혀지는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양자 대결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제3의 후보가 늘어날수록 그 격차는 더욱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 CAPS-해리스폴이 지난 17~18일 미국 유권자 234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가상 양자 대결 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48%로, 바이든 대통령(41%)을 7%포인트(p) 앞섰다. '잘 모르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10% 수준이었다.
양자가 아닌 3자 대결로 갔을 경우, 격차는 조금 더 확대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41%, 바이든 대통령은 33%로 격차는 8%였다.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는 1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흑인 사회운동가인 무소속 코넬 웨스트 유니언 신학대 교수와 녹색당 질 스타인까지 더해지면 트럼프 전 대통령(42%)과 바이든 대통령(31%) 간 격차는 11%p로 더욱 벌려졌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많은 미국인들이 바이든과 트럼프의 재대결을 달가워하지 않은 가운데 제3의 후보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는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을 한층 더 흡수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번 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양당의 후보라면, 또 다른 대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응답자는 64%에 달했다.
또 '이들이 후보일 경우, 독립 온건파 후보에게 표를 던지는 것을 고려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55%가 '그렇다'고 답했다.
한편 공화당 경선 후보였던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가 전날 경선 중도 하차를 선언,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디샌티스 주지사의 지지율을 일부 흡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뉴스포커스
- '읽씹 논란' 한동훈 "김여사, 사과 아닌 '사과 어렵다'고 문자"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
- 삼성전자 '영업익 10조'에도 웃지 못한 모바일…MX 부문 전년比 30% 감소 추정
- 서울집값 수억씩 치솟는데 '노도강'은 찬바람…'바닥' 반등 언제?
- "의학교육 질 저하 불가피" vs "불안감 조성 유감"
- 적자 걱정하던 해운의 반전…HMM 2분기 영업익 300% 뛴다
- 거야 '해병대원 특검법' 처리 후폭풍…대정부질문 파행·개원식 연기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주인 등장…"자세히 말 못 한다"
- 현직 검사 "탄핵 검사는 증인 자격 없어…청문회 소환 못해"
- "브레이크 밟았지만 딱딱해"…시청역 참사 운전자, 급발진 재주장
- "내가 업소녀라고?…작작해라" 허웅 전 여친, 청담동 아파트 등기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