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자만 집단감염 피했다…"백신효과 분명"
- 21-05-20
권덕철 "예방접종자만 감염안된 사례 속속…백신효과 분명"
"전남 순천 일가족 7명중 6명 확진, 백신 접종 70대 1명만 감염 안돼"
"어르신 예방접종으로 일상회복 첫걸음 내딛길 희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효과 사례가 하나, 둘 확인되면서 정부가 백신 접종 필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나섰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9일 오전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백신 접종의 효과는 분명하다"며 "어르신들이 예방접종으로 자신감 있게 일상회복으로 가는 첫걸음을 내딛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전남 순천에서 3대가 함께 사는 일가족 7명 중 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례가 최근 보고됐다.
유일하게 감염이 되지 않은 1명은 백신 접종을 받은 70대 어르신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성남의 한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 12명도 모두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입소자와 종사자로 확인됐다.
이 요양병원 입소자 및 종사자 347명 가운데 203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았고, 나머지 144명은 미접종 상태였다.
권 1차장은 "대통령, 국무총리, 복지부 장관인 본인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다"며 "접종 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하는 것은 변함없지만, 일상생활을 하는 것에 있어서 한결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권 1차장은 이어 "영국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또는 화이자 백신을 1회 접종한 이들의 약 96%가 항체가 생겼다는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연구진의 연구결과도 이를 입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권덕철 1차장은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로, 작년에 이어 연등제나 법회를 취소 혹은 축소한 불교계에 감사하다"며 "국민 여러분은 종교활동이나 외출을 하는 경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궂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 레드몬드 한식당‘본 설렁탕’슬러시 냉면, 삼계탕 개시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105세 할머니,83년만에 스탠포드 졸업했다(영상)
- 마라톤중 넘어진 시애틀여성, 1,310만달러 받는다
- 시애틀시내 중학교 두곳 학교서 핸드폰 사용금지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 시애틀서 다음달부터 ‘타이타닉 전시회’ 열린다
- 아마존 "비닐 포장재 95% 없애고 재활용 종이로 대체"
- 원숭이때문에 UW 영장류연구소장 결국 해임(영상)
- 시애틀지역 경찰관, 마약범 잡으려다 차에 깔려 중상
- '성희롱'의혹받았던 시애틀 전 경찰국장 "난 동성애자다"최초 고백
- 코스트코 주가, 조용히 올라 신고가 찍었다
- "보잉, 당국 눈피하려 '부적합' 737맥스 부품 숨겼다"
- "왜 이리 비싸" 커피 던진 남성…시애틀여사장, 망치 꺼내 차유리 '쾅'[영상]
뉴스포커스
- "홍콩반점, 젤리처럼 굳은 탕수육…백종원 점검한 거 맞나" 분노
- '화성 아리셀 화재' 시신 1구 마지막 수습…40대 한국인
- 방송 3법·방통위법, 국회 법사위 통과…野 강행처리에 與 반발
- 정부 "수련병원 안정화 필요…미복귀 전공의 6월 말까지 사직 처리"
- 전문가 "배터리 화재는 '마른 모래'…노트북·휴대폰 불, 뭐든 덮어 질식시켜야"
- "소송은 소송이고"…최태원 회장, 아들과 어깨동무 '다정한 투샷'
- 광화문광장에 '100m태극기'·'꺼지지 않는 불꽃'…국가상징공간으로 조성
- "취업자 늘었다"? 전일제 따져보니 5년새 39만명 '증발'
- 與전대 '핵무장론' 논쟁…羅"무장" 韓"잠재 역량" 元·尹 "한미 공조"
- 공무원 육아시간 '5세→초2' 확대…단축수당 지원도 늘린다
- 검찰, '전화방 운영·채용 돈거래 의혹' 정준호 의원 소환 조사
-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 던다…무자녀도 연소득 1억3000만원까지
- '해외직구 결제?' 금감원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80대 노인 14억 이체
- 권익위, 김건희 명품가방 사건 종결 못해…일부 위원 서명 거부
- '펑 펑 펑' 전쟁터 같은 폭발음에 15초 만에 연기로 뒤덮여…22명 참사(영상)
- 화성 배터리공장서 화재로 22명 사망…'역대 최악' 화학 공장 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