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문학 신인문학상 수상자 8명으로 결정돼
- 24-01-23
성유경ㆍ김규원ㆍ폴 챙ㆍ박미라ㆍ박영호ㆍ이복희ㆍ안미혜ㆍ이지영씨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지부 17회 수상자 발표… 2월10일(토) 2시 시상식
벨뷰 뉴포트 요트클럽하우스서 지부 설립 기념식 및 시상식 동시 개최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회장 정동순)가 실시한 제17회 <시애틀문학 신인문학상>공모에서 모두 8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이번에 공모한 시와 소설, 수필, 아동문학 등 4개 분야에서 수상자가 골고루 결정되면서 역대 최다의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다.
협회는 “매년 협회 설립일인 2월3일을 기념해 문학의 저변 확대와 신인 발굴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시애틀문학 신인문학상> 공모에 올해는 총 15명의 응모자가 68편의 작품을 응모했다”며 부문별 수상자를 발표했다. 워낙 많은 응모작이 도착해 수상자 선정이 쉽지 않았다고 한다.
시부문에서는 성유경씨가 ‘블러드 문’으로 우수상, 김규원씨가 ‘마음의 병’이란 작품으로 가작에 선정됐다. 아동문학 부문(동시)에서 이지영씨가 ‘겨울비’ 로 가작에 선정됐다. 수필부문에는 폴 챙씨가 ‘어쩌다 호퀴엠은 우리 집이 되었나’ 로, 박미라씨가 ‘나는 나무에 핀 꽃이 좋다’로 각각 우수상을, 박영호씨가 ‘옥자 구멍’, 이복희씨가 ‘인생의 끝자락에서’로 각각 가작 수상자로 결정됐다.
단편소설 부문에서는 안미혜씨가 '화이트 크리스마스 인 시애틀’로 우수상을 수상한다. 안씨는 지난해 재외동포청이 실시한 재외동포문학상 체험수기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던 작가이다.
올해는 아쉽게도 대상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했다고 협회는 전해왔다.
이번 신인문학상은 응모자의 이름과 정보를 가리고 예심을 진행했으며, 최종심에서는 예심에서 올라온 작품에 대해 전체 심사위원들이 치열한 토론을 통해 수상작을 결정했다. 시부문 심사는 문창국ㆍ윤석호 시인이, 수필부문은 김학인ㆍ김윤선ㆍ공순해 수필가가, 소설과 동화 심사는 박덕규(단국대 명예교수) 교수가 본심을 맡았다.
신인 작가 8명에 대한 시상식은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 설립 17주년 기념 행사와 곁들여 오는 2월10일 토요일 오후 2시 벨뷰 뉴포트 요트 클럽하우스에서 열린다.
행사에 참석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행사 준비를 위해 예약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예약: 정동순 회장 kwawc123@gmail.com , 전화 971-260-6252
뉴포트 요트클럽하우스: 81 Skagit Key, Bellevue, WA 98006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전국체전 참관인단 모집…한국관광도 함께 실시
- 이번 주말 SNU포럼 강사는 세계적 뇌과학자 이진형 교수(영상)
- 상담소 “그로서리 백 기부 받습니다”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42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성황리에(영상)
- S미술학원 권선영 원장, 롯데호텔 시애틀서 초상화전(영상)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공모전 당선자와 장학생 발표
- 올해 거북이마라톤 500여명 참석해 대성황 이뤄(+영상,화보)
- 미술인협회 벨라 김 전 회장 ‘의미있는’ 작품 전시한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시애틀 뉴스
- 머서 아일랜드 “물사용 즉각, 무조건 줄여주세요”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로 전환하면 특혜준다
- 시애틀서 렌트로 살기에 정말로 안좋다
- 보잉기종 또다시 이륙 도중 바퀴 떨어져 나가
- 시택 독립기념일 쇼에서 드론 55대 호수로 추락
- 시애틀지역 폭염 내일 절정 달한다...일부는 100도까지 치솟아
- 아담 스미스 워싱턴주 연방하원의원도 “바이든 사퇴하라”
- 상반기에는 엔비디아가 미증시 주도했지만 하반기에는 OO
- 엘크와 충돌한 워싱턴주 여성,다른 차에 깔려 숨져
- <속보> 얼더우드몰 16살 총격범 바로 풀려났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뉴스포커스
- "尹 탄핵 청문회 무효"…국힘, 헌재에 권한쟁의심판 청구
- 최저임금 1만원 시대 열렸다…내년 1만30원, 1.7% 인상
- 소녀시대 윤아 28세에 산 청담동 빌딩 '150억' 올랐다
- '총선백서' 한동훈 '읽씹' 포함해 발표…"공개되는 날 與 전쟁터"
- 카카오 김범수 향하는 檢 칼끝…'구속 영장' 카드 꺼내나
- "소수의견 없었다"…10월로 기우는 금리인하 무게추
- 의대생 특혜 문제 없다고?…교육부 가이드라인에 일반 학생 '부글'
- 3차례 돈 풀어도 안 잡히는 쌀값…정부 "더 떨어지면 또 대책"
- "韓 백만장자, 4년 뒤 164만명"…증가율 27% '세계 6위' 전망
- 젤렌스키 손 맞잡은 尹 대통령…나토 정상회의 만찬장서 조우
- "尹탄핵 청문회 위헌"…국힘, 권한쟁의 심판 청구한다
- 쯔양 "전 남친에 40억 뜯겼다…폭행·협박에 술집 일까지 했다"
- "해병대원 특검 필요" 69%…한동훈 대안 찬반 '팽팽'
- 주먹으로 '여성 폭행' 징맨 황철순, 1심 징역 1년…법정구속
- 5월 나라살림 74.4조원 적자…역대 두번째 적자폭
- '美 훈풍' 코스피 2890 돌파…2년 반만에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