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홉킨스대 경제학 교수 "올해 주가 하락, 인플레 2% 이하"
- 24-01-19
"인플레는 언제나 통화적 현상…통화공급 축소로 침체"
올해 미국 경기가 침체에 빠지며 주가는 하락하고 인플레이션은 2% 이하로 내려갈 것이라고 존스 홉킨스대학의 스티브 행크 응용경제학 교수가 전망했다.
행크 교수는 최근 비즈니스인사이더(BI)와 인터뷰에서 주식 가격이 너무 높게 거래되고 있어 침체가 시작되면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증시의 간판지수 S&P500은 지난해 24% 올랐고 새해 들어 사상 최고치를 최근접했다.
행크 교수는 최근 몇 년 동안의 변동성 인플레이션이 공급망 중단이나 에너지 및 금속 가격의 변동과 같은 다른 요인이 아니라 주로 미국 통화 공급의 변화 때문이라고 봤다.
그는 "밀턴 프리드먼이 오래 전에 가르쳤듯이 인플레이션은 언제 어디서나 통화적 현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통화 공급이 줄어들면 경제 성장이 위축되고 물가 상승 속도가 억제될 것이라고 행크 교수는 예상했다.
따라서 올해 말까지 주식 시장이 후퇴하고 경기 침체가 발생하며 인플레이션이 2%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그는 전망했다.
BI에 따르면 행크 교수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경로를 상당히 정확하게 예견한 바 있다.
행크 교수는 지난 2021년 7월 동료 경제학자 존 그린우드와 함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연율 기준 9%까지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리고 1년 후 미국의 CPI는 9.1%로 정점을 찍었다. 행크와 그린우드는 2023년 말 인플레이션이 2~5% 사이로 안착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실제 수치는 3.4%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시애틀 뉴스
- 상반기에는 엔비디아가 미증시 주도했지만 하반기에는 OO
- 엘크와 충돌한 워싱턴주 여성,다른 차에 깔려 숨져
- <속보> 얼더우드몰 16살 총격범 바로 풀려났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 시애틀교육구 교사봉급은 올리고 직원 봉급은 낮추고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 시택공항 중국,대만, 영국 등 국제노선 대폭 늘어나
-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주가 급등하다 50억달러어치 팔기로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뉴스포커스
- 경찰, 임성근 무혐의 결론…박정훈 측 "납득 안 돼, 특검 필요한 이유"
- 김건희-한동훈 문자 원문 공개…"다 저의 잘못, 천 번 만 번 사과"
- 대통령실 "전대 불개입" 선긋기 속 불쾌감…3차 '윤-한 충돌' 조짐
- 교육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확정…돌이킬 수 없어"
-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공영방송의 공영성 제자리 찾기, 시급한 현안"
- 이달부터 고소득자 국민연금 보험료 월 최대 2만4300원 인상
-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시작…"파업 하느라 못받는 임금은 보상해 달라"
- 尹 명예훼손 혐의 김만배·신학림 구속 기소…뉴스타파도 재판행
- 김 여사 측, 검찰에 최재영과 카톡 '일체 제출'…의도적 삭제 공방
- '최저 2.88%' 주담대 금리 더 떨어졌다…가계대출은 나흘 만에 2조 '쑥'
- 장마에 채소 '무르고, 녹고'…"8월에 가격 더 오른다"
- "시청역 참사 구속영장 불가피한데"…경찰의 복잡한 속내 왜?
- '읽씹 논란' 韓 "연판장, 협박 전화" vs 元 "대통령 흔드는 해당행위"
- "김경율 발언 가슴 아프지만"…명품백 사과 문자 내용 보니
- 이재명 부부 소환통보에 검사 탄핵 후 '망신주기 맞대응'?
- 삼성전자 노조 "사흘 파업, 피해 클 것…다음은 무기한 총파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