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항공당국, '구멍 뻥' 보잉 737 맥스9 기종 운항 중단 무기한 연장
- 24-01-14
"미국 여행자들의 안전을 위한 것"…171대 중 40대 재검사
미 연방항공청(FAA)이 최근 보잉 737 맥스9 기종에서 비행 중 기체에 큰 구멍이 난 사고와 관련해 해당 기종의 운항 중단을 무기한 연장한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FAA는 보잉 737 맥스9 기종의 운항 중단 연기를 알리며 "미국 여행자들의 안전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운항이 중단된 비행기 171대 중 40대를 재검사해야 하며, 그 결과를 검토하고 맥스9 기종이 운항을 재개할 수 있을 만큼 안전한지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5일 알래스카 항공의 보잉737 맥스9 여객기가 이륙 직후 고도 4876미터에 도달한 시점에서 동체 일부와 창문 등이 떨어져 나가면서 이륙 20분 만에 비상착륙 했다.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이 항공편에서 뜯겨 나간 도어플러그가 오리건주(州) 포틀랜드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도어플러그란 양쪽의 압력 차이를 이용해 자체적으로 밀봉되도록 설계된 문으로, 주로 좌석 구성이 작은 비행기에서 비상구를 잠그는 데 사용된다.
이후 FAA는 보잉737 맥스9 기종의 안전이 보장될 때까지 같은 기종 항공기 171대의 운항을 전면 금지할 것을 지시했다.
FAA는 이 사고와 관련해 현재 보잉사를 조사하고 있다. 보잉은 "FAA 및 NTSB의 조사에 완전하고 투명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브 칼훈 보잉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0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조사 과정에서 어느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했는지, 어떤 문제가 발생해 이런 결함이 발생했는지를 알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시애틀 뉴스
- 빌 게이츠 "차세대 원전에 1.4조 투자…향후 추가 투입"
- 미 패스트푸드 업계, 고물가 속 "5달러" 메뉴로 가격인하 경쟁
- 시애틀 날씨 하루새 비, 바람, 우박, 햇빛까지(영상)
- 워싱턴주 야키마지역 농장 가뭄으로 벌써부터 물부족
- 워싱턴주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세 없어졌다
- 시애틀서 장장 56년간 아이들 가르친 여교사 은퇴
- 시애틀 방치된 빈집 강제철거 빨라진다
- "아마존, 직원들에 MS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 수집 지시"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뉴스포커스
- 尹 "환자 저버린 불법 진료거부, 엄정 대처…의료개혁 흔들림 없다"
- 국힘 "상임위 野단독 강제 구성 안돼"…헌재 권한쟁의심판 청구
- '1강' 한동훈 출마선언 임박…나경원·유승민 '이변' 노린다
- "이정재, 290억 유증 무효" 래몽래인 개미 12명에 소송당했다
- 10대 마약사범 올해만 198명 검거…5년 만에 10배 증가
- 육아 단축근무, 당당하게…업무분담 동료가 수당 받는다
- 고2 기초학력 미달, 역대 '최악'…방과 후 확대로는 "안될 텐데"
- 제2의 누누티비 운영에 성착취물 유포까지…30대 운영자 검거
- 3493억 vs 769억…'10년의 차이'가 개인투자용 국채 성과 갈랐다
- 라인야후 주총 메시지에 쏠린 눈…'기술적 탈네이버' 계획 나오나
- "잘나가는 K-뷰티 올라타자"…생활가전 업계, 본격 참전
-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현대차 93위
- 최태원-노소영 이혼 판결 오류 "1조짜리일까"…"단순 실수" 의견 분분
- '집단휴진' 기간 아프면 어딜 가야할까…전국 408개 응급실도 운영
- 최태원 "'6공 후광' 판결로 SK 역사 부정당해…상고 결심" 공개 반박
- 유시민 "노무현재단·내 계좌추적" 주장…'한동훈 명예 훼손' 벌금형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