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ETF 출범 이후 1,000억달러 유입-가격 4배 급등, 비트코인은?
- 24-01-11
미국의 증권 감독 당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하자 향후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에 얼마나 많은 자금이 유입될지가 시장의 관심사로 급부상하고 있다.
미국의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코인데스크는 10일(현지시간) 20년 전 금 현물 ETF가 처음 출현했을 때 약 1000억 달러(약 131조원)가 시장에 유입됐다며 비트코인도 많은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꼭 20년 전인 2004년 금 현물 ETF가 승인되자 약 1000억 달러 이상이 시장에 유입된 이후 지금도 그 정도의 자금이 금 현물 ETF에 머물고 있다.
금 ETF는 금 현물과 연동돼 있기에 금을 직접 사지 않고도 손쉽게 금에 투자를 할 수 있다. 금 ETF 투자로 금을 보관하기 위한 금고나 무장 경비원이 필요하지 않게 됐다.
이에 따라 금 현물에 대한 투자 저변이 확대됐다. 이후 금 ETF는 훌륭한 투자처의 하나로 자리잡았다.
특히 금 ETF가 도입된 이후 7년 동안 금 가격은 4배 이상 올랐다. 거래가 쉬워 투자자들이 투자를 늘림에 따라 금 가격 자체까지 상승한 것.
비트코인도 이같은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 시장에 얼마나 많은 자금이 유입될지는 아무도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할 것이란 사실이다. 비트코인 현물 ETF로 비트코인을 직접 사지 않고도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 거래가 쉬워져 가격이 급등할 전망이다.
금은 7년 동안 4배 올랐지만 암호화폐 시장은 금시장보다 더 광범위하기 때문에 비트코인은 1~2년 안에 4배 이상 상승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가인 맷 호간은 “올해 말까지 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는 무난할 것이며, 이후에도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시애틀 뉴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뉴스포커스
- 고대의대 교수들, 12일부터 무기한 휴진…"진정성 있게 대화 응해야"
- '반도체·車'가 견인한 상반기 수출, 9.1% 늘어난 3348억불…'역대 2위'
- 류호정 "누굴 먹어? 우습고 빡친다… 의원 때 나도 성희롱 당첨"
- "호텔서 때리고 낙태시켰잖아" "내가 언제?"…허웅, 전 여친 녹취록 공개
- '천만 베이비부머' 은퇴에 성장 추락?…고용연장 땐 타격 '반절'
- '4년만의 신차' 잔칫상 덮친 '집게 손'…르노코리아 "진상조사"
- 가스요금 7월1일자 인상 보류…이달 중 오를 가능성은 '여전'
- KT, AI 역량 강화한다…엔씨소프트 출신 신동훈 상무 영입
- "한 대학에서 4년제·전문대 과정 다 운영한다"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오늘만 3만명
- '김만배와 돈거래' 前 언론사 간부 사망…檢 "깊은 애도"
- "아리셀 대피로에 배터리 쌓여 탈출 못했다"…경찰, 안전 위반 집중조사
- 고물가에 1분기 가구 지출 2.6조 증가…먹고 자는데 1.3조 더 썼다
- 추경호 "화성 화재, 부끄러운 후진국형 사고…안전불감증 대책 필요"
- 최태원 SK회장 "AI 밸류체인 리더십 강화…2026년까지 80조 확보"
- '사직률 0.4%' 9월 전공의 충원도 물거품…이대론 '공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