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해킹, 비트코인 4만8000달러에서 4만5000달러까지 널뛰기
- 24-01-10
미국 증권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가 해킹 당하며 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곧바로 SEC가 이를 부인함에 따라 비트코인이 롤러코스터를 탔다.
전일 비트코인은 이번 주 내로 SEC가 현물 비트코인 ETF를 승인할 것이란 기대로 4만7000 달러를 돌파했었다.
10일 오전 6시를 전후로 미국 일부 언론이 SEC가 현물 비트코인인 ETF를 승인했다고 보도하자 비트코인은 4만8000달러를 향해 랠리했었다. 한때 4만7893달러까지 치솟은 것.
그러나 약 30분 뒤인 6시 30분께 해당 보도는 해킹에 의한 것이며 사실이 아니라고 SEC가 부인하고 나서자 비트코인은 4만6000 달러 대가 깨지면서 4만5244달러까지 급락했었다.
그러나 이후 흥분이 진정되며 이날 오후 9시를 전후로 다시 4만6000 달러를 회복했다.
비트코인 가격 일일 추이 - 코인마켓캡 갈무리 |
9시 30분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04% 하락한 4만6135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4만8000달러에서 4만5000달러까지 널뛰기를 한 것.
SEC는 이날 비트코인 ETF 승인 소식은 사실이 아니라고 공식 부인했다. SEC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SEC의 @SECGov X/Twitter 계정이 손상됐다. 비트코인 ETF 승인 트윗은 SEC나 그 직원이 작성한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SEC 대변인은 언론과 인터뷰에서 "SEC는 동부 표준시 기준 오후 4시 직후 짧은 기간 동안 알 수 없는 세력에 의해 X 계정이 해킹 당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대변인은 "SEC는 법 집행 기관 및 정부 전반의 파트너와 협력, 문제를 조사하고 무단 접근한 세력을 발본색원하겠다"고 덧붙였다.
SEC는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해 수년간 반대 입장을 표명한 끝에 이번 주 내에 승인을 내릴 전망이었다. 이에 따른 기대로 최근 비트코인은 4만7000 달러를 돌파하는 등 랠리했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전국체전 참관인단 모집…한국관광도 함께 실시
- 이번 주말 SNU포럼 강사는 세계적 뇌과학자 이진형 교수(영상)
- 상담소 “그로서리 백 기부 받습니다”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42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성황리에(영상)
- S미술학원 권선영 원장, 롯데호텔 시애틀서 초상화전(영상)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공모전 당선자와 장학생 발표
- 올해 거북이마라톤 500여명 참석해 대성황 이뤄(+영상,화보)
- 미술인협회 벨라 김 전 회장 ‘의미있는’ 작품 전시한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시애틀 뉴스
- 머서 아일랜드 “물사용 즉각, 무조건 줄여주세요”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로 전환하면 특혜준다
- 시애틀서 렌트로 살기에 정말로 안좋다
- 보잉기종 또다시 이륙 도중 바퀴 떨어져 나가
- 시택 독립기념일 쇼에서 드론 55대 호수로 추락
- 시애틀지역 폭염 내일 절정 달한다...일부는 100도까지 치솟아
- 아담 스미스 워싱턴주 연방하원의원도 “바이든 사퇴하라”
- 상반기에는 엔비디아가 미증시 주도했지만 하반기에는 OO
- 엘크와 충돌한 워싱턴주 여성,다른 차에 깔려 숨져
- <속보> 얼더우드몰 16살 총격범 바로 풀려났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뉴스포커스
- "韓 백만장자, 4년 뒤 164만명"…증가율 27% '세계 6위' 전망
- 젤렌스키 손 맞잡은 尹 대통령…나토 정상회의 만찬장서 조우
- "尹탄핵 청문회 위헌"…국힘, 권한쟁의 심판 청구한다
- 쯔양 "전 남친에 40억 뜯겼다…폭행·협박에 술집 일까지 했다"
- "해병대원 특검 필요" 69%…한동훈 대안 찬반 '팽팽'
- 주먹으로 '여성 폭행' 징맨 황철순, 1심 징역 1년…법정구속
- 5월 나라살림 74.4조원 적자…역대 두번째 적자폭
- '美 훈풍' 코스피 2890 돌파…2년 반만에 최고
- "국민연금, 3년 뒤엔 보험료 수입만으로 연금지출 감당못해"
- "먹고살려면 나와야지"…32도 '폭염'에도 거리로 나선 노인들
- 윤 대통령, 美워싱턴으로 출발…나토 정상회의서 안보 협력 논의
- 진중권 "김건희와 57분 통화…'주변 만류로 사과 못해', '韓 화 많이 나' 토로"
- 의대 2학기 등록 학년말까지…추가 의사 국시 적극 검토
- "금리 내린다니 집 사볼까"…주담대 한달새 6.3조 늘었다
- 취업자 두달째 10만명 밑돌아…건설·자영업 한파 계속
- '연봉 1억' 현대차 킹산직…2026년까지 1100명 또 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