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방정부 셧다운 의식했나·…바이든, 올해도 이례적 '3월 국정연설'
- 24-01-07
1·2월 임시 예산안 만료…연방 셧다운 위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3월7일 의회에서 연례 연두교서 발표(국정연설)에 나선다.
AFP통신과 미국 NPR에 따르면 마이크 존슨 미국 하원의장은 6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을 공개하면서 "미국에 큰 도전이 닥친 이 순간, 바이든 대통령을 의회 합동회의에서 연설하도록 초청하는 것은 나의 엄숙한 의무"라며 이같은 일정을 밝혔다.
미 대통령은 일반적으로 연두교서 발표를 통해 지난해의 업적을 설명하고 올해의 국정 과제를 발표하는데, 통상 연두교서 행사는 1월 말이나 2월 초에 열린다.
올해 국정연설은 오는 11월 미 대선을 앞두고 일부 주에서 치러지는 예비 선거 '슈퍼 화요일'(3월5일) 이후 열린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라고 외신들은 일제히 분석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임기 후 첫 연두교서를 2022년에도 3월께 실시했는데, 이같은 3월 연두교서 발표는 미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임기 첫 연두교서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강력히 비판하는 한편 중국과의 경쟁에서 이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두번째 연두교서에서는 일자리 창출과 인플레이션 둔화와 미국 경제의 견조한 성장세를 극찬하는 등 그동안 이뤄낸 경제 성과를 언급했다.
NPR방송은 "연방정부 셧다운(폐쇄)이 임박한 가운데 의회는 1월19일과 2월2일 임시 예산안 만료 시한을 앞두고 있고,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에 군사 지원을 예산을 편성해달라는 바이든 대통령의 요청도 표류 중"이라고 지적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시애틀 뉴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뉴스포커스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오늘만 3만명
- '김만배와 돈거래' 前 언론사 간부 사망…檢 "깊은 애도"
- "아리셀 대피로에 배터리 쌓여 탈출 못했다"…경찰, 안전 위반 집중조사
- 고물가에 1분기 가구 지출 2.6조 증가…먹고 자는데 1.3조 더 썼다
- 추경호 "화성 화재, 부끄러운 후진국형 사고…안전불감증 대책 필요"
- 최태원 SK회장 "AI 밸류체인 리더십 강화…2026년까지 80조 확보"
- '사직률 0.4%' 9월 전공의 충원도 물거품…이대론 '공멸'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 눈앞…접속대기 수천명
- "마약 중독은 만성 질환…감옥 보내는 대신 치료·예방 중요"
- 아마존·쇼피도 군침…"국내 역직구 키우려면 플랫폼 지원에 초점을"
- 기정사실화된 2년 연속 '세수펑크'…예상 결손액 최소 10조원 넘어
- 이제 검찰청·수사권 없애겠다는 거대 야권…보복인가 檢개혁인가
- 7월, 40개 의대 개강·의대 입시 본격 돌입…의대생 '요지부동'
- '아리셀' 동료들 눈물의 조문 "믿기지 않아요…안전교육도 없어"
- 원희룡 "단일화 언급 않겠다" 나경원 "일고의 가치 없다"…선그은 연대설
- 올특위, 내달 26일 전 직역 참여 토론회 개최…휴진 여부는 자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