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고교서 새해 첫 등교날 총격으로 6명 사상…범인은 학교 학생
- 24-01-05
6학년 학생 숨지고 5명 부상…범인은 숨진 채로 발견
학교에서 사제폭탄도 발견…현재 다른 위협은 없어
미국 중부 아이오와주(州)의 한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법인은 해당 학교 학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7분쯤 아이오와주 페리시에 있는 페리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6학년 학생 1명이 숨지고 다른 학생 4명과 교사 1명이 부상했다. 이중 한명은 중태에 빠졌다고 경찰은 전했다.
총격범은 해당 학교에 재학 중이던 17세 학생으로, 자신에게 총을 쏴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용의자는 산탄총과 권총으로 무장해 범행을 저질렀으며 당시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수차례 게시물을 올렸다고 경찰은 전했다.
또 경찰은 학교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사제 폭발물을 발견했으며 이를 안전하게 제거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더 이상의 위험은 없다"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 중이다.
이날은 학생들이 방학을 마치고 새해 첫 등교 날이었다. 다행히 수업이 시작하기 전이라 학교에 사람이 적어 더 큰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페리는 아이오와주 주도인 디모인에서 약 64㎞ 떨어진 곳으로, 주민은 약 7900명에 달한다.
기업가 출신의 비벡 라마스와미 공화당 대선 경선주자는 이날 페리에서 선거 유세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이번 사건으로 행사를 취소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뉴스포커스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급발진이야"…서울시청 역주행 운전자, 사고직후 회사 동료와 통화
- 尹 "왜 25만원 주나…1인당 10억 100억씩 줘도 되는 것 아닌가"
- 시청역 역주행男, 보험사 면회도 사절…아내는 "브레이크 문제" 항변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검찰, 감사원 압수수색…文 전 대통령 딸 '해외 이주 지원 의혹'
- "이제 누가 자영업 하나"…최저임금 업종 구분 좌절에 소상공인 '눈물'
- 배터리셀부터 전기차까지…현대차그룹 "아세안 교두보 완성"
- "재건축 공사비 평당 1000만원 시대, 조합원 분담금 최소 5억"
- 시청 앞 '68세의 역주행'…고령 운전자 규제 강화 불 붙이나
- 은행 직원 4명 한순간 참변…손수건 쥔 어머니 "날 두고 어찌 가냐"
- '시청역 사고' 운전자는 시내버스 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
- 주말 폭우에 배추·양배추 도매가 '급등'…산지 수확 차질 우려
- 의대생들 "무능독단 의협회장, 의료계 지위 실추…협의체 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