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일자리찾기 미국서 7번째로 좋다
- 24-01-05
올해 랭킹 전국 182개 도시중 7위로 지난해보다 4계단 상승
타코마 99위, 스포캔 84위, 밴쿠버 150위, 포틀랜드 62위
시애틀 평균 초봉 전국에서 최고로 높아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등의 여파로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지만 그래도 시애틀은 미국에서 최고의 일자리 시장을 자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금융정보사이트인 월렛허브가 연방 노동통계 자료를 근거로 전국 182개 도시권을 대상으로 31개 항목을 조사해 ‘일자리 찾기 좋은 도시’ 랭킹을 매겨 4일 발표했다.
월렛허브는 실업률이나 일자리기회 증대, 월급, 전반적인 고용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 결과 시애틀시는 전국 182개 도시 가운데 7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1위에서 1년 사이 4계단이나 상승한 것이다. 2010년대 아마존을 중심으로 일자리찾기 최고 도시였던 시애틀은 지난해에 10위 밖으로 밀렸다 올해는 다시 10위권 안으로 재진입했다.
구체적인 항목들을 보면 시애틀은 평균 초봉이 전국에서 최고로 높았으며 중간 연봉 수준은 전국 27위, 빈곤층에 사는 근로자 비율은 전국에서 32번째로 낮았다. 고용성장률은 전국 43위를 기록했고, 실업률은 전국 58위로 낮았다.
워싱턴주 주요도시들의 랭킹도 지난해와 비슷했다. 지난해 전국 79위였던 스포캔은 84위로 5계단이나 밀렸으며, 지난해 105였던 타코마는 99위로 6계단 상승했다. 워싱턴주 밴쿠버는 150위로 전국 하위권에 머물렀다.
오리건주에서는 포틀랜드가 지난해 55위였으나 올해는 62도 다소 떨어졌다. 세일럼이 지난해 146위에서 올해는 111위로 올라섰다.
이번 랭킹은 업종에 구분없이 전반적인 일자리 찾기를 위한 것이지만 대졸자 등 고학력자 하이테크 직종에 있어서는 시애틀이 전국 최상위권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서 가장 일자리 찾기에 좋은 도시는 앨리조나 스캇데일이었으며 탬파, 솔트 레이크시티, 컬럽비아, 오스틴이 2~5위를 기록했다.
미 전국에서 일자리 찾기가 가장 힘든 곳은 뉴왁이었으며 라스 쿠르세서, 걸프포트, 샌 버나디노, 아우구스타 등이 최하위를 기록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 레드몬드 한식당‘본 설렁탕’슬러시 냉면, 삼계탕 개시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시애틀 뉴스
- "왜 이리 비싸" 커피 던진 남성…시애틀여사장, 망치 꺼내 차유리 '쾅'[영상]
- 시애틀 이번 주 80도 돌파하며 더위온다
- 미국 시민권자 불체 배우자도 합법체류 허용한다
- 안전사고 수차례 낸 보잉, 미 의회서 CEO가 사과한다
- 사고뭉치 보잉, 새로운 CEO찾기도 어렵다
- 차량공유기사가 술취한 여성승객 성폭행했다 총맞아
- 시애틀은 은퇴 없이 일해야 하는 도시인가?
- 오리건서 놀이기구 고장나 이용자 30분간 공중에 '거꾸로'
- 빌 게이츠 "차세대 원전에 1.4조 투자…향후 추가 투입"
- 미 패스트푸드 업계, 고물가 속 "5달러" 메뉴로 가격인하 경쟁
- 시애틀 날씨 하루새 비, 바람, 우박, 햇빛까지(영상)
- 워싱턴주 야키마지역 농장 가뭄으로 벌써부터 물부족
- 워싱턴주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세 없어졌다
뉴스포커스
- '성 상납 발언' 피소된 김준혁, 이대 상대 법적 대응 나선다
- "어디 숟가락 얹느냐"…박세리 부친 논란에 '손흥민 父' 재조명
- 한동훈, 23일 '당대표 출마' 선언 유력…여의도 사무실 임대
- 尹 "인구 국가비상사태…'자녀=부채' 아니다"
- "한동훈 당대표 막자" 교집합에서 만나는 나경원과 친윤
- KBO 역대급 흥행에…세븐일레븐 야구 카드 '품절 대란'
- '금융 외길인생' 은행의 대변신…여권부터, 여행예약까지 '다' 된다
- "박세리 다칠까봐"…朴 눈물 왈칵 쏟게 한 24년 인연 기자의 질문
- 총수별 경영성적…이재용 매출·고용·순익 1위, 정의선 영업익 1위
- '외출금지 위반' 조두순 3개월 형기 마치고 출소
- 민주, '이재명 녹취' 공개 박정훈 고발 검토…"악마의 편집"
- "김여사 명품백 종결에 책임"…권익위 野추천 비상임위원 사의 표명
- 손석희, 11년 만의 MBC 복귀 프로그램은 '손석희의 질문들'…5회 방송
- 눈물 흘린 박세리 "부친 빚 갚으면 또다른 빚…이젠 책임 안 진다"
- 尹 "환자 저버린 불법 진료거부, 엄정 대처…의료개혁 흔들림 없다"
- 국힘 "상임위 野단독 강제 구성 안돼"…헌재 권한쟁의심판 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