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연속 상승한 印증시 내년에도 상승할 수밖에 없는 이유 5가지
- 23-12-31
올해 15% 급등하는 등 지난 8년 동안 랠리한 인도증시가 내년에도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최근 블룸버그통신은 '내년에도 인도 증시가 랠리할 수밖에 없는 이유 5가지'라는 기사를 실었다.
블룸버그는 △ 인도의 성장률이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점, △ 현재의 경제 정책을 집행하고 있는 집권당 BJP가 내년 총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큰 점, △ 1%포인트의 금리인하가 예상되는 점, △ 기업들의 순익이 17.8% 증가할 것이라는 점, △ 개미(개인투자자)의 주식시장 참여가 늘고 있는 점 등으로 내년에도 인도증시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9일 인도증시의 대표 지수인 선섹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23% 하락한 7만2240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29일 인도 센섹스 지수 일일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29일 선섹스지수는 소폭 하락했지만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며 2023년 장을 7만2000포인트 이상으로 마쳤다. 이에 따라 인도 선섹스 지수는 올해 15% 상승했다. 이같은 상승세는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일단 경제성장률이 아시아에서 가장 높다. 지난 분기 인도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7.6%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2024년 3월 끝나는 2023~2024 회계연도에 인도의 성장률은 6.5%가 될 전망이다. 이는 예상치 6%를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둘째, 2024년 기업 순익 성장률이 17.8%가 될 전망이다. 이는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셋째, 인도의 중앙은행인 인도준비은행(RBI)이 금리인하를 단행할 전망이다. 현재 인도의 기준 금리는 6.5%다. 세계적 증권사 노무라 증권은 RBI가 내년 8월부터 금리인하를 단행, 모두 1%포인트의 금리인하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넷째, 내년 총선에서 집권당인 BJP가 승리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BJP의 승리는 경제 정책의 연속성을 보장하기 때문에 증시에는 호재다.
다섯째, 최근 주식시장 랠리로 개미들의 시장 참여가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올해 15% 급등했던 인도 센섹스지수는 내년에도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전망했다.
최근 인도증시는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인도를 미국 편으로 끌어들임에 따라 대세 상승기에 접어들었다. 이에 비해 중국증시는 4년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손준호ㆍ김소현 시애틀 도착..."내일 공연 현장서도 입장권 구입가능"(영상)
- 한국 예술단체 백의(百意) 시애틀서 4차례 공연
- [이민칼럼] 밀입국자를 위한 구제 프로그램(1)
- 이민문학의 산실 <시애틀문학> 17집 나왔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4일 정기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3일 토요산행
- 샛별예술단 소롭티미시트 컨벤션서 폐막 공연(영상)
- 유니뱅크 다시 적자 기록했다
- 시애틀출신 한인 랍비, 한국서 큰 반향 일으켜
- 1,300달러로 한국대학병원 건강검진에다 관광까지
- 한국 로봇기업 도구공간, 시애틀통해 미국 진출
- 시애틀한인 설미영ㆍ최영화씨 시애틀아트페어 참가
- 대한부인회 청소년 아카데미 “신나고 즐거웠다”(영상)
- “손준호ㆍ김소현 시애틀공연 입장권 구입을”
- 시페어서 한국 색ㆍ소리ㆍ태권도ㆍ한글 제대로 알렸다(+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성실
- [보험 칼럼] 병원 리퍼럴을 받았을때 확인해야 할 사항
- 창발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대성황이뤘다
- ‘10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시애틀 한인대상 무료강좌 또 열린다
- ‘역사 다큐’제작한 이재길 타코마한인회장이 말하는 한국 역사는?(영상)
- 타코마지역 한인 1세, 워싱턴주 보험감독원장 출마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서 '장애아 특수교육' 판정 어려워졌다
- 베이조스 20조·머스크 9조 증발…최고 갑부도 '검은 금요일' 못 피했다
- 워싱턴주 바다에서 못보던 상어 두 종류 등장했다
- 워싱턴주 두 남성, 4일간 주내 고봉 5곳 연속 정복 신기록
- "마약쟁이들은 시애틀 이 2곳에는 오지마라"
- 워싱턴주 최고 9,000달러 전기차 리베이트 시작됐지만...
- 아마존 실적 실망과 AI투자비용 급증에 주가 급락했다
- 시애틀 오늘 내일 다시 폭염...7월은 역대 3번째로 더웠다
- "시애틀서 팁도 임금에다 포함시키자"
- 오렌지 주스가격이 왜이리 올라가는건가"
- 워싱턴주 학자금 빚 부담 전국서 3번째로 적어
- '안전사고' 잇따른 보잉, 새 CEO 로버트 켈리 오트버그 임명
- 경기 힘들다지만 시애틀지역 IT기업 사무실 임대는 세계 1등
뉴스포커스
- 尹, 휴가 첫날 민생 현장으로…통영중앙시장 돌며 시민들과 소통
- 노란봉투법까지, 쟁점법안 모두 '용산행'…또 거부권 정국
- 폭염에 열대야까지…최대전력 93.8GW 역대 여름철 '최고'
- "2008년 금융위기 폭락장급"…코스피, 하루새 시총 192조 증발
- 상위 1% 명문대 '핵인싸'들, 어쩌다 마약 중독에…3년 동안 무슨 일이
- 헌재,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심판 절차 돌입…주심 재판관 지정
- '코인 유통량 조작' 장현국 위메이드 전 대표 재판행…사기는 무혐의
- 방통위 정쟁 연장전…직무 대행 "이틀 만에 탄핵 희대의 촌극"
- "연예인 부부가 '350만원 먹튀' 잠수"…청담동 미용실 사장 폭로
- "빼어나게 예쁜 아내와 결혼 후회…몸만 왔는데 공동명의 요구"
- 상반기 육아휴직자 3명 중 1명이 남자…비중 역대 최고
- 티메프 여행객들 속속 "환불성공"…결제 수단별 소비자 '희비'
- 與, 노란봉투법·25만원법 강행에 "거부권 늘려 탄핵 선동하려는 술책"
- 사직 전공의 취업 지원 현장 '북적'…초음파 강좌에 200여명 몰려
- "의대생 살인 땐 안 그랬는데"…청소노동자 사망 후 혐오로 멍든 이들
- '필리핀 이모님 모시기' 경쟁률 최소 3대1…이번주 한국 땅 밟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