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한인회, 오정방 직전 회장 팔순잔치
- 21-05-18
아름다운 우정이 넘치는 잔잔한 감동 안겨...
100세 인생 새 출발 응원하며 사랑과 기쁨 나눠!
오레곤 한인회 임원들이 17일 낮 12시 비버튼 코리아나 식당에서 오정방 직전 회장의 팔순잔치를 베풀어 아름다운 우정이 넘치는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한인회 임원들은 지난 주 한국에서 돌아온 김헌수 회장의 주선으로 오 회장의 팔순 축하연을 마련하고 감동과 감사가 함께 어우러진 사랑의 기쁨을 나누었다.
김 회장은 "팔순을 맞이한 오 회장이 80 산수를 맞으면서 '길어야 10년이다'는 시를 발표해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고 말하고 "믿음 속에서 사랑과 배려로 살아오신 후배들 인생의 롤모델이다"면서 "100세 인생을 위한 행복한 출발을 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 회장은 답례 인사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 가족끼리 조용하게 보내려고 했는데 교회와 장로회, 문인협회와 가족친지에 이어 오늘 일곱 번째로 한인회까지 생일상을 차려줘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아 행복하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날 잔치는 꽃다발과 선물증정 및 케이크 커팅과 생일축하 노래와 김 회장의 건배사를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특히 클라라 마이어 이사는 이날 미국 달러 지폐 80장을 박스에 담아 전달하는 깜짝 선물을 했으며, 장규혁 부이사장은 최근 오 전 회장에게 갈비세트를 선물했다.
오 회장의 이날 팔순잔치에는 부인 오수연 권사와 한인회 음호영 이사장, 장규혁 부이사장, 지승희 부회장, 김인자 사무총장, 강대호, 송영욱, 이재우, 김미선, 클라라 마이어, 태희영씨 등 10여명의 임원이사들이 참석했다.
시인으로서 오레곤 문인협회를 창립한 오 회장은 오레곤 한인회장, 평통자문위원, 장로회 회장 등 한인사회 주요 단체장을 두루 역임하면서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년 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궂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 레드몬드 한식당‘본 설렁탕’슬러시 냉면, 삼계탕 개시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105세 할머니,83년만에 스탠포드 졸업했다(영상)
- 마라톤중 넘어진 시애틀여성, 1,310만달러 받는다
- 시애틀시내 중학교 두곳 학교서 핸드폰 사용금지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 시애틀서 다음달부터 ‘타이타닉 전시회’ 열린다
- 아마존 "비닐 포장재 95% 없애고 재활용 종이로 대체"
- 원숭이때문에 UW 영장류연구소장 결국 해임(영상)
- 시애틀지역 경찰관, 마약범 잡으려다 차에 깔려 중상
- '성희롱'의혹받았던 시애틀 전 경찰국장 "난 동성애자다"최초 고백
- 코스트코 주가, 조용히 올라 신고가 찍었다
- "보잉, 당국 눈피하려 '부적합' 737맥스 부품 숨겼다"
- "왜 이리 비싸" 커피 던진 남성…시애틀여사장, 망치 꺼내 차유리 '쾅'[영상]
뉴스포커스
- 한동훈, 여의도 '얼굴도장'…나경원·원희룡 '보수 심장' 영남
- 전당대회 막 오른 민주…'이재명 독주' 선거판 '썰렁'
- 반갑다, 아기들…4월 출생아 1만9049명, 19개월만에 늘었다
- 복지차관 "2000명 증원 발표 전 의사단체 집단행동 예측했다"
- "2027년까지 국민 100만명 심리상담 지원"…청년, 2년마다 정신검진
- 현대차 6년 만에 파업 '암운'…자동차 업계 줄파업 우려
- '직원 추행' 오거돈 전 부산시장 만기 출소…심경 묻자 '묵묵부답'
- "최저임금 차별 적용 중단" 기습 시위 민주노총 20여명 현행범 체포
- 'N수생 증가' 대학 입학자 늘었다…자율고 줄고 검정고시 늘어
-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코너킥 봉으로 맞고 욕설 들었다"
- "주변 강요로 음란물 촬영 가능성"…'한선월' 사망 소식에 누리꾼 시끌
- "홍콩반점, 젤리처럼 굳은 탕수육…백종원 점검한 거 맞나" 분노
- '화성 아리셀 화재' 시신 1구 마지막 수습…40대 한국인
- 방송 3법·방통위법, 국회 법사위 통과…野 강행처리에 與 반발
- 정부 "수련병원 안정화 필요…미복귀 전공의 6월 말까지 사직 처리"
- 전문가 "배터리 화재는 '마른 모래'…노트북·휴대폰 불, 뭐든 덮어 질식시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