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으로 장날행사 열었다
- 21-05-17
15일 한국 옛날 장터 및 화폐 등을 주제로 열려
시애틀 통합한국학교(교장 윤혜성)가 지난 주말인 15일 코로나팬데믹에 따라 온라인으로 장날 행사를 진행했다. 매년 2학기를 마감하는 시간에 맞춰 진행해왔으나 오프라인 대면 행사가 어렵게 돼 온라인으로 장날 행사를 치른 것이다.
시애틀 통합한국학교는 온라인 수업시간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출석, 과제제출, 일기, 수업태도 등의 평가 항목을 마련했고, 이 평가를 바탕으로 담임 선생들이 학생들에게 보상 포인트를 지급해왔다.
학생들은 이날 그동안 모은 보상포인트로 물건을 구매하며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장날행사에 참여했다. 이 행사는 한국의 옛날 장터, 한국 화폐, 구매의 개념을 주제로 한 한국어 학습과 연계하여 수업이 진행됐고, 학생들은 적립된 포인트를 가지고 장날 물건 구매 사이트에 방문해 각자가 원하는 상품을 가격에 맞게 선택.구매했다.
중고등부는 연합 장날 행사로 모든 반이 모여 상품도 구매하고 ‘한국, 얼마나 알고 있니?’라는 주제로 퀴즈 대회도 열어 1등부터 6등까지 도네이션 받은 상품을 증정하는 등 즐겁고 유익한 장날 행사를 진행했다.
처음으로 진행해 보는 온라인 장날 행사이니만큼 조금은 번잡할 수 있는 행사를 장날 가이드 라인을 정하고, 모든 교사들이 아이디어를 모아 서로 협력한 덕분에 성공적인 장날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고 윤 교장은 전해왔다.
특히 이날 학생들이 구입한 장날 물품은 종업식날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시애틀 통합 한국학교 종업식은 지금 현재 임시 사무실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 시애틀 연합장로교회 체육관에서 열리며, 일시는 5월29일 오전 10시부터 학년별로 시간을 배분해 열린다.
윤 교장은 ‘예기치 못했던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우리 꿈나무들을 위해 늘 땀과 정성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시애틀 통합 한국학교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시애틀 통합 한국학교는 오는 22일 마지막 온라인 수업, 29일 종업식으로 2020-2021학년도를 마무리한다. 또한 학생들과 즐겁고 보람된 토요일을 함께할 교사도 모집한다.
연락처: seattle@usbks.org / 206-778-727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뉴스포커스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급발진이야"…서울시청 역주행 운전자, 사고직후 회사 동료와 통화
- 尹 "왜 25만원 주나…1인당 10억 100억씩 줘도 되는 것 아닌가"
- 시청역 역주행男, 보험사 면회도 사절…아내는 "브레이크 문제" 항변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검찰, 감사원 압수수색…文 전 대통령 딸 '해외 이주 지원 의혹'
- "이제 누가 자영업 하나"…최저임금 업종 구분 좌절에 소상공인 '눈물'
- 배터리셀부터 전기차까지…현대차그룹 "아세안 교두보 완성"
- "재건축 공사비 평당 1000만원 시대, 조합원 분담금 최소 5억"
- 시청 앞 '68세의 역주행'…고령 운전자 규제 강화 불 붙이나
- 은행 직원 4명 한순간 참변…손수건 쥔 어머니 "날 두고 어찌 가냐"
- '시청역 사고' 운전자는 시내버스 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
- 주말 폭우에 배추·양배추 도매가 '급등'…산지 수확 차질 우려
- 의대생들 "무능독단 의협회장, 의료계 지위 실추…협의체 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