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너무 늙어"…헤일리, 트럼프와 지지율 격차 15%p로 맹추격
- 23-12-19
헤일리 지지율 한달새 18%→29%…트럼프 여전히 리드
미국 공화당 대선 예비 후보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조 바이든 대통령을 향해 "너무 늙었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폴리티코와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헤일리 후보는 18일(현지시간) '신세대'(New Generation)라는 제목의 30초짜리 선거 캠페인 영상에서 "그냥 대놓고 말하겠다. 바이든은 너무 늙었다"면서 "새로운 세대와 새로운 보수 대통령이 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재선 도전을 공식화한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그가 두번째 임기를 마치는 나이는 86세가 된다.
51세인 헤일리 후보는 바이든 대통령의 고령 나이를 여러차례 언급하며 자신을 차세대 리더로 부각시켜왔다. 그는 지난 2월 75세 이상 정치인들을 대상으로 정신감정을 실시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첫 유세 집회에서 미국이 "과거의 낡은 생각을 버려야 한다. 새로운 세대가 우리를 미래로 이끌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 밑에서 유엔 대사를 지낸 헤일리는 트럼프의 두 번째 임기가 '카오스'가 될 것이라고 반복적으로 경고해왔다.
헤일리는 공화당 후보 여론조사에서 여전히 트럼프에 상당한 차이로 뒤지고 있지만, 최근 돌풍을 일으키며 트럼프의 '대항마'로 꼽히고 있다.
CBS 뉴스가 뉴햄프셔주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는 44%로 지지율 1위를 달렸지만, 헤일리의 선호도는 29%였다.
지난달 에머슨 칼리지가 실시한 유사한 여론조사에서 헤일리에 대한 지지율은 18%, 트럼프는 49%였는데, 한달새 공화당 1·2위 후보간 격차가 31%p에서 15%차로 줄어든 것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뉴스포커스
- 거야 '해병대원 특검법' 처리 후폭풍…대정부질문 파행·개원식 연기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주인 등장…"자세히 말 못 한다"
- 현직 검사 "탄핵 검사는 증인 자격 없어…청문회 소환 못해"
- "브레이크 밟았지만 딱딱해"…시청역 참사 운전자, 급발진 재주장
- "내가 업소녀라고?…작작해라" 허웅 전 여친, 청담동 아파트 등기 인증
- 경영계 전원 불참한 '반쪽' 최저임금 회의…노동계 "조속히 복귀해야"
- 여권 내 '해병 특검 추천권' 논쟁…거야는 '지금 법안, 끝까지 간다'
- 필리버스터 중 '쿨쿨'…"피곤해서" "부끄러워" 與의원들 사과
- 방심위, '밀양 가해자 공개 커뮤니티'에 게시글 삭제 요구
- 새 방통위원장에 이진숙 지명…취임까지 난항 예상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급발진이야"…서울시청 역주행 운전자, 사고직후 회사 동료와 통화
- 尹 "왜 25만원 주나…1인당 10억 100억씩 줘도 되는 것 아닌가"
- 시청역 역주행男, 보험사 면회도 사절…아내는 "브레이크 문제" 항변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