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좋아졌는데 지지율 왜이래"…'재선위기' 바이든, 참모진 질책
- 23-12-19
바이든 지지율은 38%·부정평가 58%…"여론 지지율 용납 못할 정도로 낮아"
조 바이든 대통령이 내년 재선을 앞두고 낮은 지지율에 좌절하며 참모진들을 질책했다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WP는 18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달 추수감사절(11월23일)을 위해 워싱턴을 떠나기 전날 백악관 관저에서 최측근들을 모아 회의를 열었다면서 이 자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낮은 지지율에 불만감을 표출하면서 참모들을 나무랬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의 여론조사 수치가 '용납할 수 없을 정도'로 낮아 캠페인 본부가 이에 대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고싶어했다.
또한 소식통은 바이든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 유력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뒤진 여론조사 결과에 좌절감을 느꼈으며, 더 이상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바이든 대통령은 '경제가 성장하고 있고, 실업률이 감소하는 가운데 자신의 경제 성과가 지지율 반등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불평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달 이후 미국에서 발표되는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는 바이든 대통이 주요 격전지 주에서 트럼프에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WP가 11월부터 이달까지 두 달간 실시한 17개 여론조사의 평균값을 보면 현재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38%, 부정평가는 58%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 중이다.
대다수 민주당원을 포함한 유권자들은 바이든 대통령의 '고령 리스크'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일관되게 평가하고 있다. 현재 81세인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그가 두번째 임기를 마치는 나이는 86세가 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로봇기업 도구공간, 시애틀통해 미국 진출
- 시애틀한인 설미영ㆍ최영화씨 시애틀아트페어 참가
- 대한부인회 청소년 아카데미 “신나고 즐거웠다”(영상)
- “손준호ㆍ김소현 시애틀공연 입장권 구입을”
- 시페어서 한국 색ㆍ소리ㆍ태권도ㆍ한글 제대로 알렸다(+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성실
- [보험 칼럼] 병원 리퍼럴을 받았을때 확인해야 할 사항
- 창발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대성황이뤘다
- ‘10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시애틀 한인대상 무료강좌 또 열린다
- ‘역사 다큐’제작한 이재길 타코마한인회장이 말하는 한국 역사는?(영상)
- 타코마지역 한인 1세, 워싱턴주 보험감독원장 출마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7월 26일~ 7월 29일, 8월 1일)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2개 코스로 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7일 산행
- “한인 여러분, 반드시 유권자 등록 및 투표를”(영상)
- 대한부인회, 페더럴웨이서도 간병인 직업박람회연다
- <정정> 타코마서미사 방생법회 28일 열린다
- 워싱턴주 한인목회 1세대 송천호 목사 별세---쉐리 송씨 시아버지
- 시애틀한인회 “이번 주말 시페어 토치라이트 이렇게 참가”
- 한인생활상담소, 자원봉사자 모집한다
- 제79주년 광복절 시애틀 경축식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학자금 빚 부담 전국서 3번째로 적어
- '안전사고' 잇따른 보잉, 새 CEO 로버트 켈리 오트버그 임명
- 경기 힘들다지만 시애틀지역 IT기업 사무실 임대는 세계 1등
- 워싱턴주 5가구중 한가구 전기요금 200달러 돌려받는다
- 워싱턴주 헬스케어 안좋은 편이다
- 2024 시페어 토치라이트 퍼레이드 이모저모(+화보)
- 12년간이나 시애틀시장했던 찰리 로이어 별세
- 워싱턴주 여성들에게 "연방대법원 신뢰하냐"고 물었더니
- 시택공항 주변 주택 방음대책 ‘허술’하다
- '전국 최악'이었던 시애틀 운전자들 전국 3위로 갑자기 껑충
- 워싱턴주서 도둑 자주 맞으면 보험 안받아준다?
- MLB최하위 '물방망이' 매리너스, 올스타 출신 아로자레나 영입
- 워싱턴주 컬럼비아강에 준치 대풍년 ‘물 반 준치 반’
뉴스포커스
- 美기업 우버, 로보택시 테슬라 아닌 BYD와 개발…머스크 어쩌나
- "한국이 브라질보다 더워" 50년 만의 열대야에 청계천 시민들 북적
- 경찰, '시청역 참사' 원인 '운전 미숙' 결론…당시 시속 107㎞
- '티메프 사태' 구영배 자택 등 전방위 압색…400억 횡령(종합2보)
- 한동훈 "당직인사, 잘 진행"…친윤 정점식, 사퇴요구에 "답 않겠다"
- 큐텐 구영배 "위메프 대표가 알리에 매각 추진…답답" 심경 토로
- 이진숙, 출장비 1700만원 현금받고 법카 2300만원 중복 사용
- 韓 수출 7000억 달성 '순항'…중국 경제 둔화·미국 대선 리스크는 '변수'
- "직접 나서라" 이재용 집 몰려가 총파업 책임 따진 삼성전자 노조
- 전공의 7645명 모집에 104명 지원…"8월중 추가 모집"
- 尹, 노동부 장관에 김문수…"노동개혁 완수 적임자"
- "이진숙 취임 첫날 방송장악"…민주, 내일 오전 탄핵안 발의
- "화살 어디 갔어?"…김우진 옆 '1점' 쏜 차드 선수, 뭉클한 사연
- "CCTV 속 악마의 웃음 경악"…이웃에 무료 나눔한 우산 다 쓸어간 여성
- 검찰, '특혜 채용 의혹' 서훈 전 국정원장 무혐의 처분
- 전공의 모집 마감 D-day…빅5도 지방병원도 지원자 '한 자릿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