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다이애나비가 두 번 착용한 드레스, 역대 최고가에 낙찰됐다
- 23-12-19
검은색 벨벳 이브닝 드레스, 15억에 팔려
예상가 11배…약혼 촬영 때 입은 블라우스는 5억
1985년 영국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입었던 드레스가 경매에서 예상가의 11배인 약 15억원에 팔렸다.
18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과 BBC 등에 따르면 줄리언스 옥션 주관 경매에서 다이애나비의 검은색 벨벳 이브닝 드레스(사진 가운데)가 114만8080달러(약 15억111만원)에 낙찰됐다.
당초 10만 달러(약 1억3000만원)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를 훨씬 웃도는 금액에 팔렸다.
이 드레스는 모로코 출신 영국 디자이너 자크 아자구리가 디자인한 것으로, 어깨 패드와 푸른색 별 자수, 낮은 허리선 아래의 푸른색 치마, 큰 리본 등이 상징적이다.
1985년 찰스 왕세자와 함께 왕실 여행 중 피렌체 베키오 궁전에서 열린 만찬에서 입었고, 이듬해 캐나다 밴쿠버 심포니 오케스트라 자리에서도 착용했다.
이 드레스는 다이애나비의 옷 중 경매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옷으로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전에 가장 비싸게 낙찰된 옷은 지난 1월 60만4800달러(약 7억9000만원)에 팔린 1991년 벨벳 드레스였다.
한편 이날 경매에는 다이애나비가 1981년 약혼 사진 촬영 때 입었던 블라우스도 나왔다. 연분홍색에 목 부분 프릴과 리본으로 장식된 하늘하늘한 소재의 블라우스는 38만1000달러(약 5억원)에 판매됐다. 이 역시 예상가인 8만 달러(약 1억원)의 4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시애틀 뉴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뉴스포커스
- 주말 폭우에 배추·양배추 도매가 '급등'…산지 수확 차질 우려
- 의대생들 "무능독단 의협회장, 의료계 지위 실추…협의체 불참"
- '마약복대' 차고 '마약밑창' 깔고…71만명분 밀수, 고교생 낀 일당 검거
- 허웅, 여친 임신 말하자 "나 골프 중"…아기 초음파 사진엔 "병원 왜 가?"
- '이혼소송' 최태원, 법원에 확정증명 신청했다가 거부당해
- 22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해병대원·김여사' 특검 명분 쌓는다
- 의대 교수들 '무기한 휴진'으로 정부 압박…"의정 대화 접점이 없다"
- 김홍일 방통위원장, 탄핵 처리 전 사퇴…취임 6개월 만
- 서울시청역 교차로 교통사고 최소 9명 사망…운전자, 급발진 주장
- 고대의대 교수들, 12일부터 무기한 휴진…"진정성 있게 대화 응해야"
- '반도체·車'가 견인한 상반기 수출, 9.1% 늘어난 3348억불…'역대 2위'
- 류호정 "누굴 먹어? 우습고 빡친다… 의원 때 나도 성희롱 당첨"
- "호텔서 때리고 낙태시켰잖아" "내가 언제?"…허웅, 전 여친 녹취록 공개
- '천만 베이비부머' 은퇴에 성장 추락?…고용연장 땐 타격 '반절'
- '4년만의 신차' 잔칫상 덮친 '집게 손'…르노코리아 "진상조사"
- 가스요금 7월1일자 인상 보류…이달 중 오를 가능성은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