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월드컵 우승 유니폼 100억에 낙찰…"최고 선수의 정점 상징"
- 23-12-15
조던·마라도나 유니폼에 이어 세 번째로 비싼 유니폼
세계적인 축구 선수 리오넬 메시의 유니폼 6벌이 약 100억원에 팔렸다.
경매업체 소더비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경매에서 메시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입은 유니폼 6벌이 약 100억원에 낙찰됐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경매품은 월드컵 전반전에서 메시가 입었던 유니폼 7벌 중 6벌로 구성됐다. 나머지 한 벌은 폴란드와의 조별 예선 최종전에서 상대 팀 선수와 교환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소더비는 밝혔다.
이 옷은 하늘색과 흰색의 줄무늬가 세로로 섞인 것이 특징인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의 유니폼이다. 등에는 메시의 이름과 함께 등번호 '10'이 적혀있다.
결승전에서 입은 유니폼도 포함돼 있다. 메시는 카타르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4대2로 이겨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브람 바흐터 소더비 현대수집품 담당자는 "이 유니폼은 스포츠 역사상 가장 중요한 순간을 상기시켜준다"며 "역사상 가장 많은 트로피를 받은 축구 선수의 커리어 중 정점의 순간과도 관련 있다"고 말했다.
당초 소더비는 이번 경매품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할 유니폼이 될 것이라며 예상 낙찰가는 130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책정했다.
다만 예상보다는 낮은 낙찰가를 기록하며 역사상 세 번째로 비싼 유니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운동선수의 유니폼 중 가장 비싼 옷은 141억원에 팔린 마이클 조던의 1998년 NBA 파이널 개막전 유니폼이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디에고 마라도나의 유니폼이 2022년 112억원에 팔리며 그 뒤를 이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뉴스포커스
- '읽씹 논란' 한동훈 "김여사, 사과 아닌 '사과 어렵다'고 문자"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
- 삼성전자 '영업익 10조'에도 웃지 못한 모바일…MX 부문 전년比 30% 감소 추정
- 서울집값 수억씩 치솟는데 '노도강'은 찬바람…'바닥' 반등 언제?
- "의학교육 질 저하 불가피" vs "불안감 조성 유감"
- 적자 걱정하던 해운의 반전…HMM 2분기 영업익 300% 뛴다
- 거야 '해병대원 특검법' 처리 후폭풍…대정부질문 파행·개원식 연기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주인 등장…"자세히 말 못 한다"
- 현직 검사 "탄핵 검사는 증인 자격 없어…청문회 소환 못해"
- "브레이크 밟았지만 딱딱해"…시청역 참사 운전자, 급발진 재주장
- "내가 업소녀라고?…작작해라" 허웅 전 여친, 청담동 아파트 등기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