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통합한국학교는 배움의 전당이었다”
- 23-12-14
공개수업 및 학부모회의서 알찬 교육에 격려의 박수 쏟아져
서은지총영사도 참석해 글쓰기대회 및 우수조교 시상식 가져
워싱턴주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벨뷰 통합한국학교(교장 이윤경)가 ‘알찬 교육과 배움의 전당’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벨뷰 통합한국학교가 지난 9일 개최한 공개수업 및 학부모회의에는 200여명의 학부모들은 물론 서은지 총영사와 제니퍼 손 이사장을 비롯한 한미교육문화재단 이사진까지 찾아 대성황을 이뤘다.
공개 수업은 학부모들이 자녀가 공부를 하고 있는 교실을 찾아 한국학교에서 어떤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지는 참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교실에서 집중하며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자녀들의 의젓한 모습을 보고 대견해했으며 최선을 다해 한인 꿈나무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공개 수업이 끝난 뒤에는 학부모회의가 열렸고 이 자리에서 올해 제21회 교내 글쓰기 대회 시상식 및 우수 조교 시상식이 거행됐다.
글쓰기 대회 시상식에서는 그동안 공부한 실력을 발휘해 감동이 넘치는 글을 써서 상을 받은 ‘세종대왕상’에 조민서(3학년)학생이 수상을 하는 등 모두 18명이 각종 상을 수상했다.
서은지 시애틀총영사는 이날 우수 조교 시상을 맡아 더욱 의미가 깊었다. 지난1년 동안 성실한 봉사를 펼친 학생에게는 ▲미국 대통령 봉사상 ▲NAKS 차세대 리더상 ▲시애틀총영사상 등이 전달됐다.
이윤경 교장은 시상식에서 “상장을 받은 모든 학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모든 조교 봉사자들의 노력과 봉사없이는 학교가 운영될 수 없었을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 교장은 “많은 학부모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벨뷰통합 한국학교 교사는 더욱 전문적인 교사를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아울러 학부모회의 도움과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드리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이사진과 늘 사랑과 정성으로 수업을 준비하는 선생님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벨뷰
통합한국학교는 2학기 등록 일정도 공개했다. 2학기 등록은 내년 1월
8일부터 시작되며 첫 주는 재학생만, 다음 주부터는 신입생 등록을 받는다.
이번 2학기 등록은 서두르지 않으면 자칫 대기자 명단으로 넘어갈 수도 있기에 재학생 등록 기간을 엄수해 등록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벨뷰통합한국학교 2학기 등록 일정>.
재학생:1/8/2024 월요일(9 AM) ~ 1/14/2024 일요일(10PM)
신입생:1/16/2024 화요일(9AM) ~ 1/22/2024 월요일(10AM)
자세한 2학기 등록 안내는 12월 중순에 학교 웹사이트(www.usbks.u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 21회 밸뷰통합 글쓰기 대회 수상자 명단>
세종대왕상: 조민서
훈민정음상: 박루비, 송원욱, 유중연, 제니룩스
집현전상: 신아힌, 윤라준, 김두한, 채리아, 김라희, 이세준, 김규한, 심원, 손유니스, 최민서, 최수혁, 구순옥
정음상: 정서윤 (총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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