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조 시애틀항만청 커미셔너 두번째 임기 시작
- 23-12-14
12일 취임 선서식…유색인종 최초로 연임 기록해
유색인종 최초로 시애틀항만청 커미셔너 위원장도
‘아시아 명예의 전당’헌액, 시애틀시 전략기획국장
시애틀 한인 2세 샘 조(한국명 조세현) 시애틀항만청 커미셔너가 두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조 커미셔너는 올해 선거에서 상대 후보가 없어 98% 이상의 지지로 재선에 성공했다.
조 커미셔너는 지난 12일 시애틀항만청에서 취임 선서식을 갖고 4년간의 임기에 들어갔다. 시애틀 항만청 커미셔너 역사상 유색인종이 연임을 한 것은 조 커미셔너가 처음이다. 조 커미셔너는 또한 올해부터 커미셔너 위원장을 맡고 있는데 유색인종이 위원장을 맡은 것도 처음이다.
지난 2019년 킹 카운티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선거에서 변호사 출신의 막강한 백인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됐던 조 커미셔너는 지난 4년 임기를 보내면서 시애틀과 한국과의 교류에도 남다른 헌신을 해왔다. 최근에는 부산항과 시애틀항간의 자매결연을 42년만에 복원하기도 했다.
조 커미셔너는 올해 ‘아시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도 했으며 시애틀 다운타운 활성화 정책을 총괄하는 시애틀시 전략기획국장으로 발탁된 상태다. 그는 또 조 바이든 행정부로부터 미국무역대표부(USTR) 범정부정책자문위원회(Intergovernmental Policy Advisory CommitteeㆍIGPAC) 자문위원으로 발탁되기도 했다.
조 커미셔너는 USTR 자문위원뿐 아니라 연방교통부의 인신매매 자문위원회(ACHT) 위원으로 임명돼 연방기구 2곳의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그는 미 주류사회뿐 아니라 한인사회에서도 많은 봉사를 하고 있다. 현재 미국내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과 권익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워싱턴주 한미연합회(WA-KAC) 회장을 맡고 있다.
선출직과 임명직을 두루 겸하고 있는 조 위원장은 향후 연방 하원이나 상원 의원 등을 바라보기 위한 정치적 발판을 하나씩 쌓아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시애틀 뉴스
- 상반기에는 엔비디아가 미증시 주도했지만 하반기에는 OO
- 엘크와 충돌한 워싱턴주 여성,다른 차에 깔려 숨져
- <속보> 얼더우드몰 16살 총격범 바로 풀려났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 시애틀교육구 교사봉급은 올리고 직원 봉급은 낮추고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 시택공항 중국,대만, 영국 등 국제노선 대폭 늘어나
-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주가 급등하다 50억달러어치 팔기로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뉴스포커스
- 경찰, 임성근 무혐의 결론…박정훈 측 "납득 안 돼, 특검 필요한 이유"
- 김건희-한동훈 문자 원문 공개…"다 저의 잘못, 천 번 만 번 사과"
- 대통령실 "전대 불개입" 선긋기 속 불쾌감…3차 '윤-한 충돌' 조짐
- 교육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확정…돌이킬 수 없어"
-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공영방송의 공영성 제자리 찾기, 시급한 현안"
- 이달부터 고소득자 국민연금 보험료 월 최대 2만4300원 인상
-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시작…"파업 하느라 못받는 임금은 보상해 달라"
- 尹 명예훼손 혐의 김만배·신학림 구속 기소…뉴스타파도 재판행
- 김 여사 측, 검찰에 최재영과 카톡 '일체 제출'…의도적 삭제 공방
- '최저 2.88%' 주담대 금리 더 떨어졌다…가계대출은 나흘 만에 2조 '쑥'
- 장마에 채소 '무르고, 녹고'…"8월에 가격 더 오른다"
- "시청역 참사 구속영장 불가피한데"…경찰의 복잡한 속내 왜?
- '읽씹 논란' 韓 "연판장, 협박 전화" vs 元 "대통령 흔드는 해당행위"
- "김경율 발언 가슴 아프지만"…명품백 사과 문자 내용 보니
- 이재명 부부 소환통보에 검사 탄핵 후 '망신주기 맞대응'?
- 삼성전자 노조 "사흘 파업, 피해 클 것…다음은 무기한 총파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