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만 달러 전망 속출 "더 이상 황당한 얘기 아냐"
- 23-12-04
비트코인이 4만 달러를 돌파하자 2024년 말까지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속출하며 비트코인 10만 달러가 더 이상 황당한 얘기가 아니게 됐다.
호재가 만발하기 때문이다. 일단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곧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전 세계가 금리인상이 아니라 금리인하 국면으로 접어 들고 있다. 무엇보다 비트코인 반감기가 다가오고 있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가상화폐) 업계에서 내년 연말에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비트코인 최고치는 2021년 11월 기록한 6만9000 달러 수준이다.
![]() |
비트코인 출범 이후 가격 동향-코인마켓캡 갈무리 |
일단 이날 비트코인이 4만 달러를 돌파함에 따라 비트코인은 올 들어 120% 급등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내년 랠리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의 급등세는 현물 ETF 기대감, 금리인하 기대감 등 때문이다. 게다가 내년에는 비트코인 반감기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약 4년을 주기로 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을 뜻한다.
2009년 비트코인이 처음 생성된 후 2012년, 2016년, 2020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반감기를 맞았다. 그동안 반감기에는 비트코인이 랠리해 왔다.
비트코인 보상이 절반으로 줄면 생산이 줄 수밖에 없다. 생산이 줄면 시장에 풀리는 물량도 줄게 돼 있다. 시장에 풀리는 물량이 줄면 가격은 상승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반감기에는 비트코인이 상승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실제 2016년 반감기 때 비트코인은 30배 넘게 급등했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은 내년에 본격적인 랠리를 펼칠 것이란 게 대부분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앞서 비트코인은 지난 2021년 11월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뒤 테라폼랩스가 발행한 테라-루나 폭락,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FTX 파산 등으로 2022년 11월 1만5000 달러 선까지 떨어졌었다.
이어 최근에는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바이낸스 CEO에서 물러나고 모두 43억 달러(약 5조5000억원) 상당의 벌금을 무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그러나 이같은 악재가 이제 거의 정리됐다. 이제 비트코인 현물 ETF, 금리인하, 반감기 등 호재만 가득하다.
이에 따라 스탠더드 차터드 은행은 지난 주 비트코인이 2024년 연말까지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이는 지금보다 160% 더 상승한다는 의미다.
스탠더트 차터드 은행 이외에도 암호화폐 서비스 업체인 매트릭스포트는 내년 말 비트코인이 12만5000 달러까지 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비트코인 10만 달러가 더 이상 황당한 전망이 아니라는 얘기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궂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 레드몬드 한식당‘본 설렁탕’슬러시 냉면, 삼계탕 개시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시애틀 뉴스
- 아마존 "비닐 포장재 95% 없애고 재활용 종이로 대체"
- 원숭이때문에 UW 영장류연구소장 결국 해임(영상)
- 시애틀지역 경찰관, 마약범 잡으려다 차에 깔려 중상
- '성희롱'의혹받았던 시애틀 전 경찰국장 "난 동성애자다"최초 고백
- 코스트코 주가, 조용히 올라 신고가 찍었다
- "보잉, 당국 눈피하려 '부적합' 737맥스 부품 숨겼다"
- "왜 이리 비싸" 커피 던진 남성…시애틀여사장, 망치 꺼내 차유리 '쾅'[영상]
- 시애틀 이번 주 80도 돌파하며 더위온다
- 미국 시민권자 불체 배우자도 합법체류 허용한다
- 안전사고 수차례 낸 보잉, 미 의회서 CEO가 사과한다
- 사고뭉치 보잉, 새로운 CEO찾기도 어렵다
- 차량공유기사가 술취한 여성승객 성폭행했다 총맞아
- 시애틀은 은퇴 없이 일해야 하는 도시인가?
뉴스포커스
- 황정음 '명예훼손' 혐의 피소…"무고한 여성 상간녀로 지목"
- "물에 발 담그고 책 읽으니 더위 참을 만하네요"…불금 청계천 이색 풍경
- 조국 "무통주사 전액 산모 부담…尹, 천공 교시에 따른 것"
- '녹취록 맞불' 거세지는 연돈볼카츠 논란…법정 공방으로 치닫나
- 올특위 '협의 참여 의사'에…정부 "2025년 정원 협의 대상 아냐"
- 당대표 출마 앞둔 한동훈…尹과 '불가근불가원' 딜레마
- 황정음 '명예훼손' 혐의 피소…"무고한 여성 상간녀로 지목"
- 서울 도심 민주노총 3만명 운집…"최저임금 1만원 넘겨야"
- '음주운전' 빠진 김호중 기소 열받지만 "김호중법 추진 신중해야" 왜?
- 시장에 풀린 5만 원권 위조지폐…사용 교사 기소됐지만
- 태국서 반한감정 커져 "입국 불허? 우리도 안 간다"
- 툭하면 MDL 넘어와…반복되는 북한군 '단순 침범' 정말 괜찮을까
- ‘훈련병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구속…중대장 완전군장 지시 부인
- 장윤정-도경완, 나인원한남 팔고 120억 '전액 현금' 펜트하우스 샀다
- 서울대 휴진 중단, 빅5로 확산하나…연세의대 "중대 변화, 맥락 파악 중"
- 'VIP 격노설' 청문회 '대질'…박정훈 "들었다 vs 김계환 "말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