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독거노인, 탈북민들에게 김장김치를”
- 23-12-04
평통 김수영 회장, 평통 전체회의 및 김장나누기 행사 참석
평통 시애틀협의회장을 겸하고 있는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시애틀지부 김수영 회장은 최근 한국에서 열린 김장행사 및 평통 전체회의에 참석했다고 전해왔다.
김 회장은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위원장 장만순)의 연중 연중 최대행사로 지난 1일 서울 이북5도청에서 열린 이산가족을 위한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회장과 장만순 위원장,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이동복 고문 등이 참석해 10kg 박스 800개의 김장김치를 담가 이산가족과 독거노인, 탈북민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김장김치 전달 행사에는 석동현 민주평통 석동현 사무처장도 참석했다고 김 회장은 전해왔다.
김수영 회장은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과 28일 경기도 일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평통 전체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전체 회의는 올 9월 초 출범한 제21기 민주평통의 시작을 국내외에 선포하고 본격적인 활동 개시를 선언하는 행사로서 6년 만에 처음 대면 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민주평통은 이번 회의에서 21기 민주평통의 활동목표와 향후 구체적인 활동방향·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에선 한국 뿐만 아니라 해외 136개국 2만2000여명 자문위원들의 통일역량을 강화하고 통일의지를 결집함으로써 대한민국이 ‘분단을 넘어 글로벌 중추국가’로 도약하는 데 민주평통이 선도적 역할을 하자고 다짐했다.
민주평통 국내외 자문위원 1만2000여명과 정부 관계자, 국회의원, 광역·기초자치단체장은 물론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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