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차량돌진 ‘황당사고’당한 시애틀한인 생명에 지장없어
- 23-12-03
“윤모씨 온몸에 심한 화상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없어 회복 가능”
DUI 차량 레스토랑 돌진, 대형 기름팬 뒤집혀 윤씨 중화상 입어
사고 일으킨 64세 음주운전자는 현재 구치소에 구속 수감돼
<속보> 지난 주 자신이 요리사로 일하는 퓨알럽 레스토랑에서 음주운전으로 돌진한 차량으로 인해 대형 기름 팬이 넘어지면서 전신 화상을 입었던 한인 윤모(48)씨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씨의 지인은 “윤씨가 사고 당시 전신에 심한 화상을 입었지만 시애틀 하버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으면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본보에 전해왔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느 지난 28일 자신이 요리사로 일하고 있는 퓨알럽‘돈스 드라이브 인’(Don's Drive In) 부엌에서 일을 하다 해롤드 헐리(64)씨가 몰던 검은색 승용차가 레스토랑으로 돌진하는 사고를 일으키면서 심한 화상을 입었다.
헐리씨가 몰던 차량이 부엌 쪽 벽을 치고 들어오면서 부엌에 있던 대형 기름팬이 넘어지면서 끓고 있던 기름이 윤씨를 덮쳤다.
헐리씨는 이날 음주운전이나 약물중독 상태로 운전(DUI)을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시 기름이 튀면서 한인 여주인이 발에 화상을 입었고, 여종업원은 이마에 화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병원에 입원할 정도는 아니었다.
이번에 황당한 사고를 당한 윤씨는 시애틀지역 태권도 원로인 윤모씨의 아들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깝게 하고 있다. 윤씨도 당초 태권도 사범으로 근무를 했으며 현재는 이 레스토랑 요리사로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날 사고를 낸 헐리씨를 3건의 폭행 등의 혐의로 일단 구속해 수감했으며 법원은 그에게 3만5,000달러의 보석금을 책정한 상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전국체전 참관인단 모집…한국관광도 함께 실시
- 이번 주말 SNU포럼 강사는 세계적 뇌과학자 이진형 교수(영상)
- 상담소 “그로서리 백 기부 받습니다”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42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성황리에(영상)
- S미술학원 권선영 원장, 롯데호텔 시애틀서 초상화전(영상)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공모전 당선자와 장학생 발표
- 올해 거북이마라톤 500여명 참석해 대성황 이뤄(+영상,화보)
- 미술인협회 벨라 김 전 회장 ‘의미있는’ 작품 전시한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시애틀 뉴스
- 머서 아일랜드 “물사용 즉각, 무조건 줄여주세요”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로 전환하면 특혜준다
- 시애틀서 렌트로 살기에 정말로 안좋다
- 보잉기종 또다시 이륙 도중 바퀴 떨어져 나가
- 시택 독립기념일 쇼에서 드론 55대 호수로 추락
- 시애틀지역 폭염 내일 절정 달한다...일부는 100도까지 치솟아
- 아담 스미스 워싱턴주 연방하원의원도 “바이든 사퇴하라”
- 상반기에는 엔비디아가 미증시 주도했지만 하반기에는 OO
- 엘크와 충돌한 워싱턴주 여성,다른 차에 깔려 숨져
- <속보> 얼더우드몰 16살 총격범 바로 풀려났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뉴스포커스
- "韓 백만장자, 4년 뒤 164만명"…증가율 27% '세계 6위' 전망
- 젤렌스키 손 맞잡은 尹 대통령…나토 정상회의 만찬장서 조우
- "尹탄핵 청문회 위헌"…국힘, 권한쟁의 심판 청구한다
- 쯔양 "전 남친에 40억 뜯겼다…폭행·협박에 술집 일까지 했다"
- "해병대원 특검 필요" 69%…한동훈 대안 찬반 '팽팽'
- 주먹으로 '여성 폭행' 징맨 황철순, 1심 징역 1년…법정구속
- 5월 나라살림 74.4조원 적자…역대 두번째 적자폭
- '美 훈풍' 코스피 2890 돌파…2년 반만에 최고
- "국민연금, 3년 뒤엔 보험료 수입만으로 연금지출 감당못해"
- "먹고살려면 나와야지"…32도 '폭염'에도 거리로 나선 노인들
- 윤 대통령, 美워싱턴으로 출발…나토 정상회의서 안보 협력 논의
- 진중권 "김건희와 57분 통화…'주변 만류로 사과 못해', '韓 화 많이 나' 토로"
- 의대 2학기 등록 학년말까지…추가 의사 국시 적극 검토
- "금리 내린다니 집 사볼까"…주담대 한달새 6.3조 늘었다
- 취업자 두달째 10만명 밑돌아…건설·자영업 한파 계속
- '연봉 1억' 현대차 킹산직…2026년까지 1100명 또 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