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국방 "북부 전선서 헤즈볼라 대원 100명 이상 사살"
- 23-11-27
요아브 갈란트 장관, 북부 전선 시찰…전날에는 가자지구 방문
"군 성과 덕분에 인질 석방 여건 조성돼…휴전 끝나면 작전 재개할 것"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북부 국경에서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대원 100명 이상을 사살하고 관측소와 무기고를 비롯한 군사 시설 수십 곳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갈란트 장관은 북부 전선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갈란트 장관은 "100명이 넘는 헤즈볼라 테러리스트를 공격하여 사살하고 수십 개의 관측소, 창고, 벙커, 지휘 센터를 파괴했으며 헤즈볼라 군대를 최전선에서 더 깊은 지역으로 밀려나게 했다"며 군을 칭찬했다.
갈란트 장관은 "이러한 결과는 매우 인상적"이라며 "이러한 모든 전술적 성과가 결합하여 우리가 이 캠페인을 시작할 때와는 완전히 다른 조건에서 주민들이 돌아갈 수 있는 상황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25일 가자지구를 방문한 것에 대해 "상황을 이해하고 IDF의 작전 결과를 보기 위해 가자지구 깊숙한 곳에 있는 군을 방문했다"며 "우리에게는 준비되고 강인하며 결단력 있는 믿을 수 있는 군대가 있으며, 이들은 훌륭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기동부대의 성과 덕분에 최근 며칠 동안 포로들의 귀환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는 과정이 가능했다"며 "우리는 가능한 한 빨리 그들을 모두 데려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갈란트 장관은 이어 "이와 함께 군이 조직을 정비하고 준비하고 있다"며 "인질 송환을 위한 임시 휴전이 끝나면 하마스에 대한 전투와 공격을 재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레바논 헤즈볼라와 시리아, 시아파 이라크 민병대, 예멘 후티 반군 등 '저항의축'이 국경을 넘나드는 공격을 감행하면서 중동 지역의 정세가 불안정해지고 있다.
특히 헤즈볼라는 지난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한 이후 하마스에 연대를 표명하면서 이스라엘 북부 국경에서 산발적인 교전을 이어가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시애틀 뉴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 워싱턴주 105세 할머니,83년만에 스탠포드 졸업했다(영상)
- 마라톤중 넘어진 시애틀여성, 1,310만달러 받는다
- 시애틀시내 중학교 두곳 학교서 핸드폰 사용금지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뉴스포커스
- '아리셀' 동료들 눈물의 조문 "믿기지 않아요…안전교육도 없어"
- 원희룡 "단일화 언급 않겠다" 나경원 "일고의 가치 없다"…선그은 연대설
- 올특위, 내달 26일 전 직역 참여 토론회 개최…휴진 여부는 자율
- 초밥집에 애완 도마뱀 데려간 20대…접시에 놓고 인증샷 '눈살'
- 허웅 측 "이번 사건과 무관한 故 이선균, 고인·유족에 사과"
- 야 7당, 용산 찾아 해병대원 특검법 요구…"朴 정권 뛰어넘을 국정농단"
- 제2연평해전 승전 22주년 기념식…"적 도발 시 수장시킬 것"
- 방통위 공방 격화…"탄핵안, 野의 언론 장악 야욕" vs "명백한 불법·무효"
- 시대상인가 가족해제인가…패륜자식 상속 배제·친족 재산범죄 처벌
- 부산, 이러다 사라질라…광역시 중 첫 '소멸 위험 지역'
- "손흥민 봐서 5억 달라, 20억 안 부른 게 다행" 학부모 '녹취' 파장
- "尹, '이태원 조작 사건' 발언 직접 해명해야"…민주, 총공세 돌입
- "압구정현대 경비원 100여명 대량해고 정당"…대법서 확정
- 서울 집값, 3주 연속 오름세…경기·인천 수도권도 동반 상승
- 박수홍·박세리 울린 '친족상도례'…법 개정 시기는 미지수
- "저출산 대책, 소득공제 확대보단 보육비 등 재정지원이 효율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