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벗기로 했는데도 워싱턴주 코로나 하루 감염자 1,300명대
- 21-05-14
12일 하루 신규감염자 1,362명으로 전체 41만9,382명
신규 입원환자는 40명, 하루 추가 사망자는 12명 달해
미국 연방 정부가 백신 접종자의 경우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발표한 가운데 워싱턴주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감염자가 여전히 1,300명대를 보이고 있다.
주 보건부는 지난 12일 밤 11시59분 기준으로 하루 신규감염자가 1,362명으로 현재까지 전체 감염자가 41만9,38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워싱턴주에서는 평일 기준으로 한달 이상 하루 감염자가 1,0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또 이날 하루 증상이 심해 새롭게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모두 40명으로 현재까지 모두 2만 3,059명이 코로나로 입원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이날 하루 추가 사망자는 모두 12명으로 현재까지 전체 사망자는 5,626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까지 코로나 검사는 모두 676만 218건이 실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날 추가 코로나 백신 접종에 대한 자료는 발표되지 않아 현재까지 최소 1차라도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주민은 모두 352만8,927명이다. 이같은 접종자는 워싱턴주 전체 인구가 765만6,200명으로 계산했을 경우 46.09%이며 16세 이상자 614만4,281명 가운데서는 57.43%가 최소 1차 접종을 마쳤다.
또한 워싱턴주 주민 268만3,216명이 단 한 번만 맞아도 되는 존슨&존슨 얀센백신을 포함해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해 백신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체 주민 가운데 35.05%이며 16세 이상자 가운데서는 43.67%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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