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월드컵 우승 유니폼 경매, 마라도나 ‘신의 손’ 유니폼 넘어설 듯
- 23-11-27
지난해 36년 만에 아르헨티나에 월드컵 우승을 안긴 리오넬 메시가 우승 당시 착용했던 유니폼이 경매에 나온다.
세계적 경매업체 소더비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메시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착용한 유니폼 6장을 경매에 부친다.
메시의 유니폼이 아르헨의 또 다른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의 유니폼 경매 가격을 넘어설지 전 세계 축구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지금까지 축구에서 최고가 유니폼은 마라도나가 이른바 ‘신의 손’ 사건으로 불리는 경기에서 입었던 유니폼이다.
마라도나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 8강전 영국과 경기에서 미드필드에서 길게 넘어온 공을 헤딩슛으로 연결, 선제골을 따냈다.
당시 영국 선수들은 마라도나가 손으로 공을 밀어 넣었다며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경기 후 비디오 판독 결과, 마라도나가 손을 쓴 것이 확인됐으나 마라도나는 인터뷰에서 “신의 손이 넣은 골”이라며 핸들링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후 ‘신의 손’은 마라도나의 트레이드마크가 됐다. 당시 아르헨은 영국을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으며, 결국 우승컵을 안았다.
마라도나의 유니폼은 2022년 영국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930만 달러(약 121억원)에 낙찰됐다.
이번 경매를 주관하는 소더비는 메시의 유니폼 가격이 1000만 달러(약 130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소더비는 메시의 유니폼 가격이 마라도나의 유니폼 가격은 물론 미국 프로 농구의 전설 마이클 조던의 유니폼 가격을 넘어설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스포츠 분야 최고의 유니폼 경매가 기록은 마이클 조던의 이른바 '라스트 댄스 저지'다.
마이클 조던이 1998년 현역 시절 마지막 미국 프로농구(NBA) 우승을 차지하는 과정에서 입었던 시카고 불스 유니폼 상의는 1010만 달러(약 131억원)에 낙찰돼 스포츠 유니폼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적 경매업체 소더비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메시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착용한 유니폼 6장을 경매에 부친다.
메시의 유니폼이 아르헨의 또 다른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의 유니폼 경매 가격을 넘어설지 전 세계 축구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지금까지 축구에서 최고가 유니폼은 마라도나가 이른바 ‘신의 손’ 사건으로 불리는 경기에서 입었던 유니폼이다.
마라도나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 8강전 영국과 경기에서 미드필드에서 길게 넘어온 공을 헤딩슛으로 연결, 선제골을 따냈다.
문제의 장면 - 트위터 갈무리 |
당시 영국 선수들은 마라도나가 손으로 공을 밀어 넣었다며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경기 후 비디오 판독 결과, 마라도나가 손을 쓴 것이 확인됐으나 마라도나는 인터뷰에서 “신의 손이 넣은 골”이라며 핸들링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후 ‘신의 손’은 마라도나의 트레이드마크가 됐다. 당시 아르헨은 영국을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으며, 결국 우승컵을 안았다.
아르헨티나 축구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가 1986년 6월 29일 멕시코 시티 아즈테카 스타디움에서 월드컵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마라도나는 2020년 부에노스아이레스 자택에서 60세에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
마라도나의 유니폼은 2022년 영국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930만 달러(약 121억원)에 낙찰됐다.
소더비 경매 당시 마라도나의 유니폼. |
이번 경매를 주관하는 소더비는 메시의 유니폼 가격이 1000만 달러(약 130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소더비는 메시의 유니폼 가격이 마라도나의 유니폼 가격은 물론 미국 프로 농구의 전설 마이클 조던의 유니폼 가격을 넘어설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우승 당시 마라도나와 메시의 모습. |
지금까지 스포츠 분야 최고의 유니폼 경매가 기록은 마이클 조던의 이른바 '라스트 댄스 저지'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1997-1998 시즌 시카고 불스 팀 유니폼. |
마이클 조던이 1998년 현역 시절 마지막 미국 프로농구(NBA) 우승을 차지하는 과정에서 입었던 시카고 불스 유니폼 상의는 1010만 달러(약 131억원)에 낙찰돼 스포츠 유니폼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뉴스포커스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급발진이야"…서울시청 역주행 운전자, 사고직후 회사 동료와 통화
- 尹 "왜 25만원 주나…1인당 10억 100억씩 줘도 되는 것 아닌가"
- 시청역 역주행男, 보험사 면회도 사절…아내는 "브레이크 문제" 항변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검찰, 감사원 압수수색…文 전 대통령 딸 '해외 이주 지원 의혹'
- "이제 누가 자영업 하나"…최저임금 업종 구분 좌절에 소상공인 '눈물'
- 배터리셀부터 전기차까지…현대차그룹 "아세안 교두보 완성"
- "재건축 공사비 평당 1000만원 시대, 조합원 분담금 최소 5억"
- 시청 앞 '68세의 역주행'…고령 운전자 규제 강화 불 붙이나
- 은행 직원 4명 한순간 참변…손수건 쥔 어머니 "날 두고 어찌 가냐"
- '시청역 사고' 운전자는 시내버스 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
- 주말 폭우에 배추·양배추 도매가 '급등'…산지 수확 차질 우려
- 의대생들 "무능독단 의협회장, 의료계 지위 실추…협의체 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