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대세긴 대세…MS와 엔비디아 나란히 신고가 경신
- 23-11-21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대세긴 대세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대표적 AI 수혜주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했기 때문이다.
MS는 AI 투자에 가장 적극적인 빅테크 기업이고, 엔비디아는 AI에 최적화한 반도체를 공급, 최대의 AI 수혜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MS는 샘 올트먼 오픈 AI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 소식으로, 엔비디아는 실적 기대감으로 각각 신고가를 경신했다.
◇ MS 신고가, 시총 2조8000억 달러 돌파 : 일단 미국 기술주의 간판 MS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MS는 전거래일보다 2.05% 급등한 377.44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이 2조8000억 달러를 돌파, 시총 3조 달러를 눈앞에 두게 됐다.
![]() |
MS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
이는 지난 17일 오픈 AI가 올트먼을 전격 해고하자 올트먼이 MS행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이날 사티아 나델라 MS CEO는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샘 올트먼이 새로운 AI 연구팀을 이끌기 위해 MS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트먼이 MS행을 선택함에 따라 오픈 AI 직원들이 대거 MS로 옮길 전망이다.
최근 MS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호재로 주가가 랠리했었다. MS가 오픈 AI에 130억 달러를 투자해 지분 49%를 확보하는 등 AI에 가장 적극적이기 때문이다.
그런 MS가 AI 분야의 슈퍼스타 올트먼을 손에 넣은 것이다.
이에 따라 MS의 주가는 향후 더 랠리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월가 전문가들은 AI 특수로 결국 MS의 시총이 애플을 넘어설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MS가 올트먼을 안음으로써 주가 상승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물론 올트먼의 MS 이적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올트먼은 아직도 오픈 AI CEO 복귀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엔비디아도 사상최고, 올들어 245% 급등 : 엔비디아도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2.25% 급등한 504.09 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의 주가가 종가 기준으로 5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엔비디아는 올 들어 245% 급등했다.
![]() |
엔비디아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
시총은 1조2000억 달러를 돌파해 미국 증시의 7대 기술주인 이른바 ‘매그니피션트 세븐’에 속한 페북의 모회사 메타나 테슬라보다 많아졌다.
이는 실적 기대 때문이다. 엔비디아는 21일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한다. 월가는 엔비디아가 월가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시장은 엔비디아의 지난 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70% 급증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실적이 이 같은 전망에 부합할 경우, 추가 랠리할 전망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 시애틀교육구 교사봉급은 올리고 직원 봉급은 낮추고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 시택공항 중국,대만, 영국 등 국제노선 대폭 늘어나
-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주가 급등하다 50억달러어치 팔기로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뉴스포커스
-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공영방송의 공영성 제자리 찾기, 시급한 현안"
- 이달부터 고소득자 국민연금 보험료 월 최대 2만4300원 인상
-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시작…"파업 하느라 못받는 임금은 보상해 달라"
- 尹 명예훼손 혐의 김만배·신학림 구속 기소…뉴스타파도 재판행
- 김 여사 측, 검찰에 최재영과 카톡 '일체 제출'…의도적 삭제 공방
- '최저 2.88%' 주담대 금리 더 떨어졌다…가계대출은 나흘 만에 2조 '쑥'
- 장마에 채소 '무르고, 녹고'…"8월에 가격 더 오른다"
- 임성근 결국 '불송치'…'채상병 사건' 오늘 수사 결과 발표
- "시청역 참사 구속영장 불가피한데"…경찰의 복잡한 속내 왜?
- '읽씹 논란' 韓 "연판장, 협박 전화" vs 元 "대통령 흔드는 해당행위"
- "김경율 발언 가슴 아프지만"…명품백 사과 문자 내용 보니
- 이재명 부부 소환통보에 검사 탄핵 후 '망신주기 맞대응'?
- 삼성전자 노조 "사흘 파업, 피해 클 것…다음은 무기한 총파업"
- 정부, 8일 미복귀 전공의 처분방안 발표…눈치보던 병원 '내용증명' 발송
- 尹, 해병 특검법 미 순방 후 거부권…임성근 불송치 '주목'
- 수출호조에 하반기 경제 '청신호'…"금리인하 시점이 반등폭 좌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