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하마스와 전쟁 비용 66조원 넘을 것…GDP 10%"
- 23-11-06
전쟁 8~12개월 장기화 전제로 추정…절반이 방위비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의 전쟁으로 66조원을 지출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경제전문 매체 칼칼리스트는 재무부 예비 추정치를 인용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510억 달러(약 66조3600억원)가 들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이스라엘 국내총생산(GDP)의 10%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매체는 △전쟁이 8~12개월 지속되고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나 이란, 예멘이 전면적으로 참여하지 않고 오직 가자지구에만 국한된 것을 전제로 추정한 비용이라고 부연했다.
또 매체는 이스라엘 국방부는 66조원이라는 전쟁 비용을 '낙관적(optimistic)'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칼칼리스트는 이 전쟁 비용의 절반은 직접적인 방위비에 사용되고, 13조~19조원은 수익 손실, 5조~6조원은 기업에 대한 보상금, 3조~6조원은 사회 재건에 사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베잘렐 스모트리히 이스라엘 재무부 장관은 이스라엘 정부가 하마스의 공격으로 영향을 받은 이들을 위한 경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때보다 더 크고 광범위한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지난 2일 구체적인 금액이나 피해 규모는 언급하지 않은 채 "내 지시는 분명하다. 수도꼭지를 열고 필요한 사람에게 자금을 공급하라"고 말했다.
한편 개전 이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이스라엘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고, 무디스와 피치도 하향 조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전국체전 참관인단 모집…한국관광도 함께 실시
- 이번 주말 SNU포럼 강사는 세계적 뇌과학자 이진형 교수(영상)
- 상담소 “그로서리 백 기부 받습니다”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42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성황리에(영상)
- S미술학원 권선영 원장, 롯데호텔 시애틀서 초상화전(영상)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공모전 당선자와 장학생 발표
- 올해 거북이마라톤 500여명 참석해 대성황 이뤄(+영상,화보)
- 미술인협회 벨라 김 전 회장 ‘의미있는’ 작품 전시한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시애틀 뉴스
- 머서 아일랜드 “물사용 즉각, 무조건 줄여주세요”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로 전환하면 특혜준다
- 시애틀서 렌트로 살기에 정말로 안좋다
- 보잉기종 또다시 이륙 도중 바퀴 떨어져 나가
- 시택 독립기념일 쇼에서 드론 55대 호수로 추락
- 시애틀지역 폭염 내일 절정 달한다...일부는 100도까지 치솟아
- 아담 스미스 워싱턴주 연방하원의원도 “바이든 사퇴하라”
- 상반기에는 엔비디아가 미증시 주도했지만 하반기에는 OO
- 엘크와 충돌한 워싱턴주 여성,다른 차에 깔려 숨져
- <속보> 얼더우드몰 16살 총격범 바로 풀려났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뉴스포커스
- "尹 탄핵 청문회 무효"…국힘, 헌재에 권한쟁의심판 청구
- 최저임금 1만원 시대 열렸다…내년 1만30원, 1.7% 인상
- 소녀시대 윤아 28세에 산 청담동 빌딩 '150억' 올랐다
- '총선백서' 한동훈 '읽씹' 포함해 발표…"공개되는 날 與 전쟁터"
- 카카오 김범수 향하는 檢 칼끝…'구속 영장' 카드 꺼내나
- "소수의견 없었다"…10월로 기우는 금리인하 무게추
- 의대생 특혜 문제 없다고?…교육부 가이드라인에 일반 학생 '부글'
- 3차례 돈 풀어도 안 잡히는 쌀값…정부 "더 떨어지면 또 대책"
- "韓 백만장자, 4년 뒤 164만명"…증가율 27% '세계 6위' 전망
- 젤렌스키 손 맞잡은 尹 대통령…나토 정상회의 만찬장서 조우
- "尹탄핵 청문회 위헌"…국힘, 권한쟁의 심판 청구한다
- 쯔양 "전 남친에 40억 뜯겼다…폭행·협박에 술집 일까지 했다"
- "해병대원 특검 필요" 69%…한동훈 대안 찬반 '팽팽'
- 주먹으로 '여성 폭행' 징맨 황철순, 1심 징역 1년…법정구속
- 5월 나라살림 74.4조원 적자…역대 두번째 적자폭
- '美 훈풍' 코스피 2890 돌파…2년 반만에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