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마이크로소프트 주식 사라"고 권고한 이유를 보니
- 23-10-25
"내년도 미국 가벼분 경기침체 예상돼 MS가 헤지 수단"
3분기 실적에서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둔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이 내년 미국이 가벼운 경기 침체에 들어갈 경우 헤지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UBS 칼 키어스테드 애널리스트는 최근 "내년 미국에서 가벼운 경기 침체가 예상된다"며 "MS가 경기 순환적이라기보다는 방어적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MS가 가진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과 구독 수익을 주목했다.
키어스테드 애널리스트는 "모든 산업 분야에 걸쳐 완전한 지리적 적용 범위를 갖고 있다"며 "이는 MS가 특정 부문이나 지역의 경기 침체에 덜 취약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팩트셋 데이터에 따르면 MS의 클라우드 시스템 애저(Azure)와 구독형 서비스인 오피스365는 6월 총 매출의 74.2%로 증가했다. 이는 2016년 56%에서 증가한 수준이다. 반면 개인 컴퓨팅 수익은 전체 매출의 44%에서 현재 25%로 감소했다.
현재 MS는 인공지능(AI) 역량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최근 몇 달 동안 AI 업무를 지원하는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에 대규모로 투자했다.
키어스테드 애널리스트는 고객이 AI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 MS에 비용을 지불하기 시작하면 장기적으로 이러한 투자가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MS는 오는 11월 1일 코파일럿 AI 툴을 출시할 예정이며, 이는 MS의 오피스 생산성에 단기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파일럿에 대한 기업 평가는 이미 진행 중이며 키어스테드 애널리스트는 2024년 3월 분기부터 관련 수익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어려운 거시적 상황에서도 MS는 AI라는 형태의 강력하고 독특한 촉매제를 갖고 있다"며 "현재 MS의 막대한 자본 지출(CAPEX)은 회사가 AI 부문에서 상당한 수요를 보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현재 고금리 상황에도 UBS는 MS의 강력한 잉여 현금 흐름 창출로 일부 빅테크에 비해 금리에 덜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키어스테드 애널리스트는 MS의 목표 가격을 40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2024년 잉여 현금 흐름이 현재보다 44배라는 의미로 현재 주가보다 20% 정도의 추가 상승 여력을 나타낸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궂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 레드몬드 한식당‘본 설렁탕’슬러시 냉면, 삼계탕 개시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105세 할머니,83년만에 스탠포드 졸업했다(영상)
- 마라톤중 넘어진 시애틀여성, 1,310만달러 받는다
- 시애틀시내 중학교 두곳 학교서 핸드폰 사용금지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 시애틀서 다음달부터 ‘타이타닉 전시회’ 열린다
- 아마존 "비닐 포장재 95% 없애고 재활용 종이로 대체"
- 원숭이때문에 UW 영장류연구소장 결국 해임(영상)
- 시애틀지역 경찰관, 마약범 잡으려다 차에 깔려 중상
- '성희롱'의혹받았던 시애틀 전 경찰국장 "난 동성애자다"최초 고백
- 코스트코 주가, 조용히 올라 신고가 찍었다
- "보잉, 당국 눈피하려 '부적합' 737맥스 부품 숨겼다"
- "왜 이리 비싸" 커피 던진 남성…시애틀여사장, 망치 꺼내 차유리 '쾅'[영상]
뉴스포커스
- 한동훈, 여의도 '얼굴도장'…나경원·원희룡 '보수 심장' 영남
- 전당대회 막 오른 민주…'이재명 독주' 선거판 '썰렁'
- 반갑다, 아기들…4월 출생아 1만9049명, 19개월만에 늘었다
- 복지차관 "2000명 증원 발표 전 의사단체 집단행동 예측했다"
- "2027년까지 국민 100만명 심리상담 지원"…청년, 2년마다 정신검진
- 현대차 6년 만에 파업 '암운'…자동차 업계 줄파업 우려
- '직원 추행' 오거돈 전 부산시장 만기 출소…심경 묻자 '묵묵부답'
- "최저임금 차별 적용 중단" 기습 시위 민주노총 20여명 현행범 체포
- 'N수생 증가' 대학 입학자 늘었다…자율고 줄고 검정고시 늘어
-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코너킥 봉으로 맞고 욕설 들었다"
- "주변 강요로 음란물 촬영 가능성"…'한선월' 사망 소식에 누리꾼 시끌
- "홍콩반점, 젤리처럼 굳은 탕수육…백종원 점검한 거 맞나" 분노
- '화성 아리셀 화재' 시신 1구 마지막 수습…40대 한국인
- 방송 3법·방통위법, 국회 법사위 통과…野 강행처리에 與 반발
- 정부 "수련병원 안정화 필요…미복귀 전공의 6월 말까지 사직 처리"
- 전문가 "배터리 화재는 '마른 모래'…노트북·휴대폰 불, 뭐든 덮어 질식시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