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8월 출생아 1.89만명 또 역대 최저…2만명 선 붕괴
- 23-10-25
8월 사망자 수는 3만명…인구 46개월 연속 자연 감소
혼인 건수 전년比 7.0% 감소…이혼 건수도 2.1% ↓
8월 출생아 수가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저치를 또 갈아치웠다.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웃돌면서 인구는 46개월째 감소를 이어갔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3년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 8월 출생아 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8%(2798명) 감소한 1만8984명으로 집계됐다.
1981년 월간 통계 작성 이래 같은 8월 기준으로 가장 낮은 수치다.
또 해당 월 출생아 수가 2만명을 밑돈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1~8월 누계 출생아 수는 15만842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1만2316명) 줄었다.
시도별로는 전북을 제외한 나머지 16개 시도에서 출생아 수가 모두 감소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특별한 요인이 보이는 것은 아니고 전반적인 출생아 감소 추세가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8월 사망자 수는 3만540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해 1.7%(500명) 증가했다.
시도별 사망자 수를 보면 부산, 대구 등 12개 시도에서 늘었고, 서울, 경기 등 5개 시도는 감소했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인구는 1만1556명이 자연 감소했다.
2019년 11월부터 이어진 46개월 연속 인구 자연 감소다. 시도별로는 세종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인구가 감소했다.
8월 혼인 건수는 전년보다 7.0%(1108건) 줄어든 1만4610건이었다.
지난 5월과 6월에는 1년 전 같은 달보다 혼인 건수가 많았지만, 지난 7월 들어 전년비가 다시 떨어졌다.
대구, 세종, 경남 등 3개 시도는 1년 전보다 혼인이 늘었지만, 나머지 14개 시도에선 모두 감소했다.
이혼 건수도 줄었다. 8월 이혼은 전년 대비 2.1%(169건) 줄어든 8057건이었다.
대구, 인천, 광주 등 10개 시도는 이혼이 늘었으나 서울, 부산, 경기 등 7개 시도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 워싱턴주 105세 할머니,83년만에 스탠포드 졸업했다(영상)
- 마라톤중 넘어진 시애틀여성, 1,310만달러 받는다
- 시애틀시내 중학교 두곳 학교서 핸드폰 사용금지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 시애틀서 다음달부터 ‘타이타닉 전시회’ 열린다
- 아마존 "비닐 포장재 95% 없애고 재활용 종이로 대체"
- 원숭이때문에 UW 영장류연구소장 결국 해임(영상)
뉴스포커스
- '아동학대 피소' 손웅정 "손흥민 많이 팼다…훈련하다가 신고당한 적도"
- 19년간 가스라이팅한 무속인 커플…자녀끼리 성관계 강요하기도
- 4월 결혼, 무려 25% 늘었다…대전 40%·대구 37% 급증, 무슨 일?
- 말다툼하던 아내 고속도로서 내렸다가 숨져…남편 처분은?
- 화성 공장 피해자들, 보상 어떻게…고용·산재보험 가입 안됐다
-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코너킥 봉으로 맞고 욕설 들었다"
- "주변 강요로 음란물 촬영 가능성"…'한선월' 사망 소식에 누리꾼 시끌
- 한동훈, 여의도 '얼굴도장'…나경원·원희룡 '보수 심장' 영남
- 전당대회 막 오른 민주…'이재명 독주' 선거판 '썰렁'
- 반갑다, 아기들…4월 출생아 1만9049명, 19개월만에 늘었다
- 복지차관 "2000명 증원 발표 전 의사단체 집단행동 예측했다"
- "2027년까지 국민 100만명 심리상담 지원"…청년, 2년마다 정신검진
- 현대차 6년 만에 파업 '암운'…자동차 업계 줄파업 우려
- '직원 추행' 오거돈 전 부산시장 만기 출소…심경 묻자 '묵묵부답'
- "최저임금 차별 적용 중단" 기습 시위 민주노총 20여명 현행범 체포
- 'N수생 증가' 대학 입학자 늘었다…자율고 줄고 검정고시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