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총회장에 시애틀 박사라씨
- 23-10-20
2023 월드킴와 세계대회서 결정…리아 암스트롱 고문에 공로패
올해 대회 17일부터 20일까지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서 열려
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World-KIMWA) 세계대회가 한국시간으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새 총회장에 시애틀 출신의 박사라씨가 선출됐다. 9대 총회장으로 선출된 박사라 전 사무총장은 시애틀에 있는 제일장로교회에서 파송된 필리핀 선교사이기도 하다.
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는 국제 결혼한 한인 여성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회원간 유대를 강화하는 한편 전세계에서 한국을 홍보하는 민간홍보대사를 자처하며 지난 2005년 창립된 한국계 여성단체이다.
올해 출범한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의 후원으로 개최된 올해 세계대회에는 세계 16개국, 36개 지회에서 20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박사라 차기 총회장의 개회선언과 사회로 화려하게 오픈했으며 문정균(독일) 현 총회장은 인사말 등으로 이어졌다.
문 총회장은 “선진국 대한민국을 세계 속에 심고 있는 월드킴와 회원 여러분, 민간 외교관으로 지역 사회와 전 세계에 열과 성의로 다해 활동 하심에 존경하며 감사드린다”며 “짧은 일정이지만 모국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남기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정균 총회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인천 계양구 다문화 센터(김재원 팀장)와 강원도 홍천 해밀학교 및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오설연 학생에게 각각 장학금을 전달했다.
문 총회장은 특히 이 연합회 창립을 주도했던 시애틀의 리아 암스트롱(김예자) 상임고문에게 공로패를, 정명열ㆍ김영님ㆍ민혜경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천순복ㆍ은영재ㆍ정경옥ㆍ정나오미 고문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창립의 주역으로 산증인인 리아 암스트롱 상임고문은 “한국의 세계화에 앞장 선 사람은 명실공히 국제결혼여성임을 자부하고 있다”면서 “한 마음 한 뜻으로 네트워크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나누며 연합회를 발전시키고 있는 제8대 임원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축사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인천을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 도시로 만들겠다”고 인천의 비전을 소개했고, 김민철 재외동포정책국장은 이기철 청장을 대신한 축사에서 재외동포청 설립 배경을 설명한 후 “오늘날 세계 속의 한류는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정복 시장이 제공한 환영만찬에 이어 2부 문화공연 순서에서는 장광익(한심이)씨의 진행으로 설레임 무용단의 축원무, 쟁강춤, 진도북춤 공연과 이애자,조수진,진이랑 가수의 공연이 있었다.
참가자들은 17일 전야제에 이어 18일 인천시내 투어와 인천시 방문, 19일 육군사관학교, 경희사이버대학 방문, 김희정 전 여기부장관 초청 세미나에 이어 정기총회 등을 끝으로 올해 행사를 마무리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 시택공항 중국,대만, 영국 등 국제노선 대폭 늘어나
-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주가 급등하다 50억달러어치 팔기로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뉴스포커스
- 한동훈 "문자 논란, 당무개입이라고 생각…김건희 여사 결국 사과 안해"
- "외상의학 큰 타격…'기피 과' 될테고 둔감해질까 두려워"
- 유승민, 읽씹 논란에 "김건희, 왜 한동훈 허락받나…본인이 사과하면 될 일"
- 서울역 인근서 고령 운전자 '인도 돌진' 2명 부상…'급발진 여부' 조사
- ‘또 돈다발’…울산 아파트 화단서 2500만원 추가 발견
- "민족은행이라더니"…농협인들 조선 총독 별장서 만찬 즐겼다
- 가스요금 8월부터 6.8% 인상, 전기요금은 언제 오를까
- '10만전자' 다시 오나…'52주 최고가' 삼성전자, 주가 향방은
- 삼청교육대에 보호감호까지 최장 40개월 구금…법원 "국가 배상해야"
- '읽씹 논란' 한동훈 "김여사, 사과 아닌 '사과 어렵다'고 문자"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