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서 아일랜드가 코로나 백신 '최고'다
- 21-05-11
노인 많은 머서 아일랜드 성인 87%가 최소 1차 접종
킹 카운티 지역별로 백신접종률 천차만별로 나타나
시애틀지역에서도 지역에 따라 백신 접종률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오는 7월4일까지 미국 16세 이상 성인의 70%가 최소한 코로나 백신을 1차라도 맞도록 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런 가운데 워싱턴주 최대 지방자치단체인 킹 카운티의 접종률이 지난 5일 기준으로 70%에 육박해 현재는 70%가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지난 5일 기준으로 킹 카운티 전체 16세 이상 성인 가운데 68%가 최소 코로나 1차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전체 평균이 60%도 안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백신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문제는 지역별로 편차가 적지 않다는데 있다.
킹 카운티 내에서는 지난 5일 기준으로 모두 8개의 우편번호지역의 최소 1차 접종률이 8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8개 지역 모두 머서 아일랜드 등 이스트 사이트지역이거나 시애틀시지역 내였다.
가장 높은 접종률을 보인 곳은 머서 아일랜드였다. 우편번호‘98040’을 갖고 있는 머서 아일랜드는 전체 성인의 87%가 최소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킹 카운티 전체적으로 보면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 인구의 18%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머서 아일랜드는 30%에 달할 정도로 고령자가 많이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결국 백신을 초기부터 맞을 수 있었던 고령자가 많았던 머서 아일랜드의 접종률이 가장 높게 된 이유다.
성인 접종률이 80%를 넘는 지역을 보면 우편번호 98074와 98075를 갖고 있는 레이크 사마미쉬, 우편번호 98117과 98177을 갖고 있는 노스 시애틀 및 쇼어라인, 98112의 센트럴 시애틀, 98136의 웨스트 시애틀, 98115의 노스이스트 시애틀이었다.
반면 주민들의 백신 접종률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됐던 배션 아일랜드는 79%에 머물러 다소 의외였다.
인종별로도 다소 차이를 보인 가운데 아시안의 접종률이 78%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인디언 원주민이 73%, 하와이 원주민 및 퍼스픽 아일랜더가 71%, 백인이 63%를 기록했다. 반면 흑인과 히스패닉은 50% 언저리여서 가장 낮았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뉴스포커스
- 거야 '해병대원 특검법' 처리 후폭풍…대정부질문 파행·개원식 연기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주인 등장…"자세히 말 못 한다"
- 현직 검사 "탄핵 검사는 증인 자격 없어…청문회 소환 못해"
- "브레이크 밟았지만 딱딱해"…시청역 참사 운전자, 급발진 재주장
- "내가 업소녀라고?…작작해라" 허웅 전 여친, 청담동 아파트 등기 인증
- 경영계 전원 불참한 '반쪽' 최저임금 회의…노동계 "조속히 복귀해야"
- 여권 내 '해병 특검 추천권' 논쟁…거야는 '지금 법안, 끝까지 간다'
- 필리버스터 중 '쿨쿨'…"피곤해서" "부끄러워" 與의원들 사과
- 방심위, '밀양 가해자 공개 커뮤니티'에 게시글 삭제 요구
- 새 방통위원장에 이진숙 지명…취임까지 난항 예상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급발진이야"…서울시청 역주행 운전자, 사고직후 회사 동료와 통화
- 尹 "왜 25만원 주나…1인당 10억 100억씩 줘도 되는 것 아닌가"
- 시청역 역주행男, 보험사 면회도 사절…아내는 "브레이크 문제" 항변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