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혹스 경기 리드했지만 마무리못해 결국 패배
- 23-10-16
신시내티 벵갈스와 원정 경기서 뒷심 부족으로 17-13 무릎
지노 스미스 323야드 전진에도 2개 인터셉션, 4개 색 당해
개막전 패배 이후 내리 3연승을 기록하면서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던 미국 프로풋볼 시애틀 시혹스가 상대적으로 앞선 경기력을 보였으면서도 마무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패배했다.
시혹스는 15일 오전 신시내티에서 열린 벵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수차례의 좋은 기회에도 불구하고 점수를 뽑는데 실패하면서 17-13으로 패배했다. 이에 따라 시혹스는 올 시즌 전적 3승2패를 기록하게 됐다.
시혹스는 이날 경기에서 1쿼터 8분38초를 남기고 러닝백 케네스 워커가 1야드 러싱으로 터치다운을 기록하며 선취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1쿼터 2분22초를 남겨놓고 벵갈스에서 8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곧바로 허용하면서 1쿼터는 7-7로 마무리했다.
2쿼터 들어 12분20초를 남기고 벵갈스에게 3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허용하면서 본격적으로 끌려가기 시작했다. 2쿼터 43초를 남기고 3점 필드골을 만회했지만 전반전은 14-10으로 마무리해야했다.
시혹스는 후반전에도 많은 득점 기회가 있었지만 제대로 점수를 내는데 실패했다.
3쿼터 2분24초를 남기고 23야드 필드골을 성공시키면서 14-13으로 따라 붙었지만 더이상 점수를 내지 못했고, 4쿼터 들어 11분47초를 남기고 52야드 필드골을 허용하면서 17-13으로 경기를 마무리할 수 밖에 없었다.
시혹스는 이날 4쿼터 경기 종료를 앞두고 2차례에 걸친 터치다운 기회까지 얻었으나 점수를 내는데 실패했다.
경기종료 3분여를 남기고 1& 골의 기회를 얻었으나 점수를 얻지 못했고, 30여초를 앞두고도 또다시 1&골 기회를 얻었지만 또다시 점수를 내지 못했다.
결과론적인 논리지만 경기종료 3분여를 남기고 얻은 기회 당시 터치다운이 어려웠다면 필드골이라도 확보를 했더라면 역전이 가능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날 경기에서 시혹스 쿼터백 지노 스미스는 41개의 패스를 시도해 27개를 성공시키며 323야드 전진이라는 좋은 기록을 만들었다. 하지만 오펜시브 라인이 무너지면서 4차례의 색을 당했고, 특히 2개의 인터셉션을 허용하면서 이날 패배의 원인을 제공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시혹스는 이날 전체적으로 381야드의 전진을 기록했고, 벵갈스는 214야드 전진에 그쳤으면서도 패배하는 부족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시혹스는 이날 294야드의 패싱 야드, 87야드의 러싱 야드를 기록하면서 모두 벵갈스를 압도했고, 플레이당 전진 야드드 5.4야드를 기록하면서 벵갈스의 4.0야드를 크게 앞섰지만 뒷심 부족으로 무릎을 꿇고 말았다.
시혹스는 22일 오후 1시5분 애리조나 카디널스를 시애틀로 불러 시즌 7주차 경기를 펼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손준호ㆍ김소현 시애틀공연 입장권 구입을”
- 시페어서 한국 색ㆍ소리ㆍ태권도ㆍ한글 제대로 알렸다(+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성실
- [보험 칼럼] 병원 리퍼럴을 받았을때 확인해야 할 사항
- 창발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대성황이뤘다
- ‘10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시애틀 한인대상 무료강좌 또 열린다
- ‘역사 다큐’제작한 이재길 타코마한인회장이 말하는 한국 역사는?(영상)
- 타코마지역 한인 1세, 워싱턴주 보험감독원장 출마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7월 26일~ 7월 29일, 8월 1일)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2개 코스로 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7일 산행
- “한인 여러분, 반드시 유권자 등록 및 투표를”(영상)
- 대한부인회, 페더럴웨이서도 간병인 직업박람회연다
- <정정> 타코마서미사 방생법회 28일 열린다
- 워싱턴주 한인목회 1세대 송천호 목사 별세---쉐리 송씨 시아버지
- 시애틀한인회 “이번 주말 시페어 토치라이트 이렇게 참가”
- 한인생활상담소, 자원봉사자 모집한다
- 제79주년 광복절 시애틀 경축식 열린다
- 시애틀ㆍ벨뷰통합한국학교 유아원 개설한다…“등록 상담”
- [시애틀 수필-공순해] 환(幻)이거나 영(影)이거나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쉬어갈 줄 아는 지혜
시애틀 뉴스
- 2024 시페어 토치라이트 퍼레이드 이모저모(+화보)
- 12년간이나 시애틀시장했던 찰리 로이어 별세
- 워싱턴주 여성들에게 "연방대법원 신뢰하냐"고 물었더니
- 시택공항 주변 주택 방음대책 ‘허술’하다
- '전국 최악'이었던 시애틀 운전자들 전국 3위로 갑자기 껑충
- 워싱턴주서 도둑 자주 맞으면 보험 안받아준다?
- MLB최하위 '물방망이' 매리너스, 올스타 출신 아로자레나 영입
- 워싱턴주 컬럼비아강에 준치 대풍년 ‘물 반 준치 반’
- 시애틀지역 수상택시 이용객 부쩍 늘어났다
- 시애틀서 7살짜리가 강도짓을 했다고?
- 워싱턴주 자본이득세(Capital Gain Tax) 폐지될 가능성 크다
- 시애틀 최고 유명 샌드위치 ‘홈그로운’ 10개 점포 폐업한다
- 워싱턴주 회색늑대 ‘멸종위기 종’ 유지키로 결정
뉴스포커스
- 역대급 청약광풍 ‘동탄 롯데캐슬’…전국 300만명 몰렸다
- '시청역 역주행 참사' 가해 운전자 구속…"도망할 염려"
- 아프리카에 올바른 벼 재배법을…K-라이스벨트 참여국에 교육영상 배포
- 점주들 만난 백종원 "방송할 시간에 매장 신경 써라? 어마어마하게 상처" 한숨
- 법원 '티메프' 회생 여부 검토…환불·판매대금 지급 정지
- 초유의 4일 검증에도 이진숙 막지 못하는 野…대책은 尹 직접 겨냥
- 목표한 '金 다섯'을 사흘만에…걱정됐던 파리, 공기가 확 달라졌다
- "저건 가슴 마사지 아닌가"…'양재웅 병원' 간호사, CPR 장면 뭇매
- '배째라 티메프' 회생신청에 中企·소상공인 '망연자실'
- "전공의 지원자 많지 않아…복귀 방해시 수사의뢰 등 엄중 대응"
- 방송4법, 野 단독 국회 처리…'5박6일' 필리버스터 끝
- 몇분 퍼붓고 뚝 '스콜' 같은데…'집중호우'라는 기상청, 왜
- 태권도장 학대사망 아동 모친 "엄벌탄원"…지역민들 동참 힘실어
- 남자 양궁도 명불허전…중국 꺾고 결승행, 3연패 보인다[올림픽]
- 국힘, 최재영 목사·김규현 변호사 국회 위증 혐의 검찰 고발
- 한동훈 "해병대원 제3자 특검 '발의해야'…당 설득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