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 숙소에 30명…일몰 파티 즐기다 발코니 붕괴로 갯바위 추락(영상)
- 21-05-11
해몰이를 보기 위해 30여 명이 발코니에 선 순간 발코니 바닥이 무너지며 10여 명이 다쳤다. (CBS 로스앤젤레스 뉴스 갈무리) © 뉴스1 |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일몰을 구경하기 하려던 파티객들이 한 번에 몰려 발코니가 부서졌다. 이 사고로 사람들은 3m 아래 바위 위로 떨어졌고 1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9일(현지시간) CBS 로스앤젤레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말리부 해변의 한 숙소가 주말 동안 임대되었다. 이 숙소의 공식 수용 가능 인원은 6명이었지만 이날은 총 30여 명이 방문했다.
집주인은 "이 집의 수용 가능 인원은 총 6명으로 이번 주말 동안 임대되었지만, 이번 생일파티에는 30명 이상이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에 집주인은 "파티 참석자 수를 줄여 달라, 손님을 되돌려 보내달라"고 숙소를 대여한 이들에게 세 시간 동안 수차례 전화를 걸어 요청했지만 그들은 거절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주인은 지역 경찰에 연락했지만 "민사 문제"라는 답변만 받았을 뿐이다.
결국 집 주인이 전화를 끊은 지 30분도 채 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했다.
공개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오후 5시 30분께 발코니가 무너져 10명이 다치고 15 여명이 지상 2~3m 아래로 추락하는 순간이 담겼다.
많은 사람이 울퉁불퉁한 바위 위로 떨어져, 4명의 숙박객이 중경상으로 병원에 옮겨졌고 5명은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손준호ㆍ김소현 시애틀 도착..."내일 공연 현장서도 입장권 구입가능"(영상)
- 한국 예술단체 백의(百意) 시애틀서 4차례 공연
- [이민칼럼] 밀입국자를 위한 구제 프로그램(1)
- 이민문학의 산실 <시애틀문학> 17집 나왔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4일 정기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3일 토요산행
- 샛별예술단 소롭티미시트 컨벤션서 폐막 공연(영상)
- 유니뱅크 다시 적자 기록했다
- 시애틀출신 한인 랍비, 한국서 큰 반향 일으켜
- 1,300달러로 한국대학병원 건강검진에다 관광까지
- 한국 로봇기업 도구공간, 시애틀통해 미국 진출
- 시애틀한인 설미영ㆍ최영화씨 시애틀아트페어 참가
- 대한부인회 청소년 아카데미 “신나고 즐거웠다”(영상)
- “손준호ㆍ김소현 시애틀공연 입장권 구입을”
- 시페어서 한국 색ㆍ소리ㆍ태권도ㆍ한글 제대로 알렸다(+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성실
- [보험 칼럼] 병원 리퍼럴을 받았을때 확인해야 할 사항
- 창발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대성황이뤘다
- ‘10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시애틀 한인대상 무료강좌 또 열린다
- ‘역사 다큐’제작한 이재길 타코마한인회장이 말하는 한국 역사는?(영상)
- 타코마지역 한인 1세, 워싱턴주 보험감독원장 출마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서 '장애아 특수교육' 판정 어려워졌다
- 베이조스 20조·머스크 9조 증발…최고 갑부도 '검은 금요일' 못 피했다
- 워싱턴주 바다에서 못보던 상어 두 종류 등장했다
- 워싱턴주 두 남성, 4일간 주내 고봉 5곳 연속 정복 신기록
- "마약쟁이들은 시애틀 이 2곳에는 오지마라"
- 워싱턴주 최고 9,000달러 전기차 리베이트 시작됐지만...
- 아마존 실적 실망과 AI투자비용 급증에 주가 급락했다
- 시애틀 오늘 내일 다시 폭염...7월은 역대 3번째로 더웠다
- "시애틀서 팁도 임금에다 포함시키자"
- 오렌지 주스가격이 왜이리 올라가는건가"
- 워싱턴주 학자금 빚 부담 전국서 3번째로 적어
- '안전사고' 잇따른 보잉, 새 CEO 로버트 켈리 오트버그 임명
- 경기 힘들다지만 시애틀지역 IT기업 사무실 임대는 세계 1등
뉴스포커스
- 尹, 휴가 첫날 민생 현장으로…통영중앙시장 돌며 시민들과 소통
- 노란봉투법까지, 쟁점법안 모두 '용산행'…또 거부권 정국
- 폭염에 열대야까지…최대전력 93.8GW 역대 여름철 '최고'
- "2008년 금융위기 폭락장급"…코스피, 하루새 시총 192조 증발
- 상위 1% 명문대 '핵인싸'들, 어쩌다 마약 중독에…3년 동안 무슨 일이
- 헌재,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심판 절차 돌입…주심 재판관 지정
- '코인 유통량 조작' 장현국 위메이드 전 대표 재판행…사기는 무혐의
- 방통위 정쟁 연장전…직무 대행 "이틀 만에 탄핵 희대의 촌극"
- "연예인 부부가 '350만원 먹튀' 잠수"…청담동 미용실 사장 폭로
- "빼어나게 예쁜 아내와 결혼 후회…몸만 왔는데 공동명의 요구"
- 상반기 육아휴직자 3명 중 1명이 남자…비중 역대 최고
- 티메프 여행객들 속속 "환불성공"…결제 수단별 소비자 '희비'
- 與, 노란봉투법·25만원법 강행에 "거부권 늘려 탄핵 선동하려는 술책"
- 사직 전공의 취업 지원 현장 '북적'…초음파 강좌에 200여명 몰려
- "의대생 살인 땐 안 그랬는데"…청소노동자 사망 후 혐오로 멍든 이들
- '필리핀 이모님 모시기' 경쟁률 최소 3대1…이번주 한국 땅 밟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