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거주 이스라엘 시민들 고국行…"나라 지키러 간다"
- 23-10-09
하마스에 이스라엘 공격받자 예비군 합류하러 귀국
해외에 거주하는 이스라엘인 일부가 7일(현지시간) 고국에서의 전쟁 발발 뉴스를 보고는 귀국 항공편을 예약하기 시작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예비군 등으로 전투에 참여하기 위해서나 최소한 고통을 겪고 있는 친구나 가족과 함께 있기 위해서로 알려졌다.
NYT에 따르면 미국 뉴욕의 딜로이트 투자 및 컨설팅 분야 직원인 요탐 아브라하미(31)는 그의 아내와 7개월 된 딸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뉴욕에 머물고 있는 것은 행운"이라면서도 “즉각적인 위험에 처하게 될 친구들이 있고, 그들을 돕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아브라함미는 편도 비행기표 구입에 약 2000달러를 썼으며, 자신이 필요한 곳을 알아보기 위해 8일 군 기지에 (자신의 복귀를) 보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쟁 발발에도 귀국하려고 하는 결심에 대해 그는 “나는 독특한 사람이 아니다”면서 "이것이 전반적으로 이스라엘인의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아브라함미는 비행 전날 부인과 함께 귀국 물품을 준비했다. 그들은 몇 주간의 전투 동안 입을 수 있는 편안한 옷과 새 부츠 등을 사러 노스페이스 매장으로 갔다.
귀국을 결심한 것은 그 뿐이 아니었다. 그의 친구 역시 두바이에 있지만 이스라엘로 돌아가려 하고 있었고 두 사람은 서로 메시지를 보내며 정보를 교환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들이 귀국하는 것부터 만만치 않을 것으 보인다. 세계 주요 항공사들은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벤 구리온 국제공항으로 가는 항공편을 축소 또는 취소하고 있다.
미국-이스라엘 비즈니스 연맹의 아론 카플로위츠 대표도 친구들과 함께 이스라엘로 돌아가기 위해 애쓰고 있었다. 그는 “친구 중 다수는 이스라엘로 돌아갈 방법을 찾고 있다. 예비군에 다시 합류하거나 친구나 가족과 함께 있기 위해 항공편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7월 26일~ 7월 29일, 8월 1일)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2개 코스로 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7일 산행
- “한인 여러분, 반드시 유권자 등록 및 투표를”(영상)
- 대한부인회, 페더럴웨이서도 간병인 직업박람회연다
- <정정> 타코마서미사 방생법회 28일 열린다
- 워싱턴주 한인목회 1세대 송천호 목사 별세---쉐리 송씨 시아버지
- 시애틀한인회 “이번 주말 시페어 토치라이트 이렇게 참가”
- 한인생활상담소, 자원봉사자 모집한다
- 제79주년 광복절 시애틀 경축식 열린다
- 시애틀ㆍ벨뷰통합한국학교 유아원 개설한다…“등록 상담”
- [시애틀 수필-공순해] 환(幻)이거나 영(影)이거나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쉬어갈 줄 아는 지혜
- 한인운영, 레드몬드 샤부리나 ‘최고 맛집’평가 잇따라
- “당 따지지 말고 한인 2세 제이슨 문과 샘 심 밀어주세요”(영상)
- 페더럴웨이 한인노인회 상록회 즐거운 야유회 가져
- 현아, 시애틀 포함해 다음달 예정했던 북미공연 취소
- 흥미로운 한국 역사다큐멘터리 시애틀서 무료상영(영상)
- 워싱턴주 테니스협회 서북미챌린지대회 대성황
- 타코마 서미사 방생법회ㆍ백중제사 연다
- 타코마 서미사 선원 개원해 큰스님 모셨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자본이득세(Capital Gain Tax) 폐지될 가능성 크다
- 시애틀 최고 유명 샌드위치 ‘홈그로운’ 10개 점포 폐업한다
- 워싱턴주 회색늑대 ‘멸종위기 종’ 유지키로 결정
- “시애틀항만청 해고한 전 경찰국장에 2,420만달러 배상하라”
- 워싱턴주 주민들 크레딧카드 빚 부담 정말 크다
- 맥도날드 5달러 세트메뉴 판매기간 연장
- "워싱턴 주민여러분, 8월6일 예비선거 투표용지 받았지요?"
- 워싱턴주 주민들은 차기 주지사에게 뭘 바랄까?
- "워싱턴주에 악어가 나타났다" 소동 벌어져
- 아마존 직원들 감시하기로..."우리가 고등학생이냐"
- 시애틀 매리너스 올스타 출신 1루수 방출한다
- <긴급>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후보직 사퇴했다
- MS "이번 IT대란으로 윈도 기기 850만대 영향…복구 지원 중"
뉴스포커스
- '쯔양 공갈' 혐의 유튜버 구제역·주작감별사 구속 "2차 가해 우려 있어"
- 다크웹 '한국어 마약 오픈마켓'서 대마 쇼핑…회원만 4000명
- 검찰,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실물 확보…사용 여부 확인
- 방통위법, 본회의 통과…국힘 퇴장 속 야당 단독 처리
- '1000명만 환불' 티몬에 폭발…본부장 멱살·부상자 발생(종합)
- 野, 이진숙 '융단폭격' 3일째…"뇌 구조 문제" "사퇴 이유 넘쳐"
- '빅6' 교수들 "의대생의 국시 미응시율 96%…특단 조치 필요"
- 사직 전공의 '울먹'…"우리 미래 박탈 당하지 않으려고 조용히 항의"
- '압구정 롤스로이스 男' 도주·뺑소니 무죄…형량 10년 줄었다
- '해병 특검법' 늘어난 이탈표…'용산과 차별화' 요구 담겼나
- 인천공항公, '변우석 과잉 경호' 논란 사설 경비업체 고소
- 與 최형두, 필리버스터 중 가운데 손가락 들어올린 이유
- 해병대원 특검법, 찬성 194표 두번째 폐기 …野 "재추진"
- '방통위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 …국힘 필리버스터 돌입
- 김건희 여사 "명품백, 심려 끼쳐 죄송"…변호인 통해 '대국민 사과'
- '임성근 구명로비 의혹' 이종호, 공수처 조사날 폰 2회 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