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파업 끝나면 넷플릭스 구독료 인상된다"
- 23-10-04
WSJ 보도…"1년간 안 올리고 파업 끝날 때까지 기다려"
현재 진행 중인 할리우드 배우들의 파업이 끝난 뒤 넷플릭스가 구독료를 인상하려 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는 소식통을 인용, 넷플릭스가 미국과 캐나다를 시작으로 광고 없는 요금제의 월 구독료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다만 가격을 얼마나 올릴지, 언제부터 새 구독료가 적용될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난 1년간 스트리밍 서비스의 구독료는 약 25%씩 상승했으나 넷플릭스는 가격 인상을 하지 않고 있었다. WSJ는 "지난 1년간 구독료를 올리지 않은 서비스는 넷플릭스가 유일하다"며 "구독료를 올리기 전 할리우드 작가들과 배우들의 파업이 종료될 때까지 기다리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트리밍 기업들은 스포츠 독점 중계권으로 새로운 고객층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WSJ는 디즈니가 디즈니플러스의 스포츠 중계 서비스를 미국 외 다른 시장에 출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워너브러더스디스커버리는 자사 서비스에 스포츠 중계를 추가하고, 이를 원하는 시청자에게 9.99달러를 부과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애플도 애플TV플러스 서비스를 통해 미국메이저리그축구(MLS) 중계 시청권을 판매하고 있다. WSJ는 축구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 이적이 애플TV플러스 가입의 급증을 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할리우드 작가 노동조합은 지난주 주요 제작사들과 잠정 합의를 마쳤으며, 배우 16만명이 소속된 배우·방송인 노동조합(SAG-AFTRA)은 7월부터 시작된 파업을 계속하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뉴스포커스
- "외상의학 큰 타격…'기피 과' 될테고 둔감해질까 두려워"
- 유승민, 읽씹 논란에 "김건희, 왜 한동훈 허락받나…본인이 사과하면 될 일"
- 서울역 인근서 고령 운전자 '인도 돌진' 2명 부상…'급발진 여부' 조사
- ‘또 돈다발’…울산 아파트 화단서 2500만원 추가 발견
- "민족은행이라더니"…농협인들 조선 총독 별장서 만찬 즐겼다
- 가스요금 8월부터 6.8% 인상, 전기요금은 언제 오를까
- '10만전자' 다시 오나…'52주 최고가' 삼성전자, 주가 향방은
- 삼청교육대에 보호감호까지 최장 40개월 구금…법원 "국가 배상해야"
- '읽씹 논란' 한동훈 "김여사, 사과 아닌 '사과 어렵다'고 문자"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
- 삼성전자 '영업익 10조'에도 웃지 못한 모바일…MX 부문 전년比 30% 감소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