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5 과열 문제 시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 23-10-01
애플이 최근 출시한 아이폰15 프로와 프로맥스 모델이 쉽게 과열된다는 이용자 불만이 나오자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등 대책을 내놓았다.
애플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일부 휴대폰에서 과열 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플 대변인은 “우리는 아이폰이 예상보다 더 뜨거워질 수 있는 몇 가지 조건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운용 프로그램인 iOS 17에서 버그를 발견했다”며 “이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티타늄 소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프로 모델 프레임의 신소재가 열의 원인일 수 있다고 보고 있지만 그는 티타늄이 이전 스테인리스 스틸 프로 휴대폰보다 방열에 더 좋다고 주장했다.
앞서 블룸버그 등 미국 언론들은 아이폰15 프로와 프로맥스의 과열 문제에 대한 불만이 레딧과 X(트위터) 등 온라인에 퍼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일부 사용자들이 게임을 하거나 전화 또는 화상 통화를 할 때 휴대폰의 뒷면과 옆면이 뜨거워졌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일부는 기기를 충전 중일 때 과열 문제가 두드러졌다고 주장했다.
온라인에는 사용자들이 직접 기기의 온도를 재는 동영상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한 게시물에는 "아이폰15 프로 맥스는 정말 쉽게 과열된다"며 "소셜미디어(SNS)를 검색하고 있는데 뜨거워졌다"고 적었다.
또 다른 이용자는 "휴대폰 케이스를 통해서도 기기가 뜨거운 것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최신 기기에 고성능 프로세서가 탑재된 것을 고려하면 발열은 드문 현상이 아니라면서도 과열 문제가 소비자 생각 이상으로 지속되느냐가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만약 문제가 끊이지 않을 경우, 애플의 주력 제품인 이들 기기 판매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아이폰15 시리즈는 지난달 12일 발표됐다. 북미 등 40개 국가에서 지난달 22일부터 우선 출시했고, 한국에서는 오는 13일 출시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 시택공항 중국,대만, 영국 등 국제노선 대폭 늘어나
-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주가 급등하다 50억달러어치 팔기로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뉴스포커스
- 한동훈 "문자 논란, 당무개입이라고 생각…김건희 여사 결국 사과 안해"
- "외상의학 큰 타격…'기피 과' 될테고 둔감해질까 두려워"
- 유승민, 읽씹 논란에 "김건희, 왜 한동훈 허락받나…본인이 사과하면 될 일"
- 서울역 인근서 고령 운전자 '인도 돌진' 2명 부상…'급발진 여부' 조사
- ‘또 돈다발’…울산 아파트 화단서 2500만원 추가 발견
- "민족은행이라더니"…농협인들 조선 총독 별장서 만찬 즐겼다
- 가스요금 8월부터 6.8% 인상, 전기요금은 언제 오를까
- '10만전자' 다시 오나…'52주 최고가' 삼성전자, 주가 향방은
- 삼청교육대에 보호감호까지 최장 40개월 구금…법원 "국가 배상해야"
- '읽씹 논란' 한동훈 "김여사, 사과 아닌 '사과 어렵다'고 문자"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