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독해 호스피스 들어갔던 지미 카터, 조지아주 땅콩 축제 방문
- 23-09-25
99세 생일 일주일 앞둬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98)과 로잘린 카터 전 영부인이 23일(현지시간) 땅콩 축제를 보기 위해 나들이했다고 카터 센터가 트윗을 통해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카터 전 대통령 부부는 이날 조지아주 플레인스에서 열린 연례 땅콩 축제를 관람했다. CBS뉴스는 카터 센터가 X(예전 이름 트위터)에 "아름다운 날, 카터 대통령 내외가 플레인스 땅콩 축제를 보러 차를 타고 가서 즐겼다. 그가 99세가 되기 불과 일주일 전이다. 우리는 땅콩 버터 아이스크림이 점심 메뉴에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썼다고 전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지난 2월 흑색종이 뇌로 전이했지만 치료를 중단하고 호스피스 병원에서 치료만 받아왔다. 카터 여사도 올해 5월 치매를 진단받고 가족들과 지내고 있는 상황이다.
카터 전 대통령은 역대 최장수 미국 대통령이다. 카터 전 대통령은 오는 10월1일에 99세가 된다. 지난 8월 이들의 손자는 "우리가 '마지막 장'에 와 있는 건 분명하다"고 근황을 알린 바 있다 .
카터 센터는 이 글과 함께 페스티벌 참석자들이 늘어선 거리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타고 달리는 카터 전 대통령 내외 영상을 공유했다.
그 영상은 찍은 사람도 그 차량에 카터 내외가 탔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한 우연의 산물이었다. 영상을 찍은 여성은 "정말 놀랐다! 한 채 찍었다. 그는 "관중들은 전대통령이 거기에 있다는 것을 몰랐기 때문에 처음에는 반응이 좀 느렸다. 이 일은 그럴 정도로 놀라운 일이었고 우리는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고 CNN에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워싱턴주 한인목회 1세대 송천호 목사 별세---쉐리 송씨 시아버지
- 시애틀한인회 “이번 주말 시페어 토치라이트 이렇게 참가”
- 한인생활상담소, 자원봉사자 모집한다
- 제79주년 광복절 시애틀 경축식 열린다
- 시애틀ㆍ벨뷰통합한국학교 유아원 개설한다…“등록 상담”
- [시애틀 수필-공순해] 환(幻)이거나 영(影)이거나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쉬어갈 줄 아는 지혜
- 한인운영, 레드몬드 샤부리나 ‘최고 맛집’평가 잇따라
- “당 따지지 말고 한인 2세 제이슨 문과 샘 심 밀어주세요”(영상)
- 페더럴웨이 한인노인회 상록회 즐거운 야유회 가져
- 현아, 시애틀 포함해 다음달 예정했던 북미공연 취소
- 흥미로운 한국 역사다큐멘터리 시애틀서 무료상영(영상)
- 워싱턴주 테니스협회 서북미챌린지대회 대성황
- 타코마 서미사 방생법회ㆍ백중제사 연다
- 타코마 서미사 선원 개원해 큰스님 모셨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타코마한인회 광복절 축제한마당 잔치연다
- 서울대 워싱턴동창회 올해 장학생 8명 선발 발표
- “‘치매 치료’ 90%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자본이득세(Capital Gain Tax) 폐지될 가능성 크다
- 시애틀 최고 유명 샌드위치 ‘홈그로운’ 10개 점포 폐업한다
- 워싱턴주 회색늑대 ‘멸종위기 종’ 유지키로 결정
- “시애틀항만청 해고한 전 경찰국장에 2,420만달러 배상하라”
- 워싱턴주 주민들 크레딧카드 빚 부담 정말 크다
- 맥도날드 5달러 세트메뉴 판매기간 연장
- "워싱턴 주민여러분, 8월6일 예비선거 투표용지 받았지요?"
- 워싱턴주 주민들은 차기 주지사에게 뭘 바랄까?
- "워싱턴주에 악어가 나타났다" 소동 벌어져
- 아마존 직원들 감시하기로..."우리가 고등학생이냐"
- 시애틀 매리너스 올스타 출신 1루수 방출한다
- <긴급>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후보직 사퇴했다
- MS "이번 IT대란으로 윈도 기기 850만대 영향…복구 지원 중"
뉴스포커스
- '해병 특검법' 늘어난 이탈표…'용산과 차별화' 요구 담겼나
- 인천공항公, '변우석 과잉 경호' 논란 사설 경비업체 고소
- 與 최형두, 필리버스터 중 가운데 손가락 들어올린 이유
- 해병대원 특검법, 찬성 194표 두번째 폐기 …野 "재추진"
- '방통위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 …국힘 필리버스터 돌입
- 김건희 여사 "명품백, 심려 끼쳐 죄송"…변호인 통해 '대국민 사과'
- '임성근 구명로비 의혹' 이종호, 공수처 조사날 폰 2회 교체
- 尹·韓, 손 맞잡고 '러브샷' 화합 행보…'특검·김여사' 뇌관 조마조마
- 대법 "'타다' 기사는 근로자…쏘카가 업무결정·지휘·감독해"
- 방통위 부위원장 탄핵 추진…일시적 '0인 체제' 위기
- 공정위원장 "티몬·위메프 긴급 현장점검…집단분쟁조정 준비 착수"
- 비욘세 '선거송' 허락…팝스타들 해리스 지지대열 속속 합류
- 바이든 사퇴로 바뀌는가 싶었으나…영부인, 그대로 파리행 [올림픽]
- '도합 227세' 3인조 할아버지 절도단…88세 맏형이 '행동대원'
- "해리스, 바이든 정신 상태 숨겼다"…美공화, 또 탄핵안 제출
- 북 대남 '오물풍선', 김포공항 항공기도 멈춰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