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이 뽑은 미국 최고의 인기 거리는?
- 23-09-13
마이애미비치 오션드라이브 1위…해시태그 숫자 선정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거리는 어디일까?
플로리다주 대서양 연안에 있는 마이애미 비치의 ‘오션 드라이브’가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거리로 꼽혔다.
시카고 NBC방송은 여행 정보 업체 ‘원더루’의 최신 조사 결과를 인용, ‘인스타그램이 뽑은 미국의 유명 거리 톱20’을 소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마이애미 오션 드라이브는 인스타그램에 105만6081차례 해시태그가 붙어 전체 1위에 올랐다.
마이애미 비치 하단 1.3마일(2.1km)를 남북으로 잇는 오션 드라이브는 낮에는 평화로운 해안도로였다가 밤이 되면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화려한 네온사인의 거리로 변신한다.
2위는 마이애미의 노스웨스트 2번가(96만1020차례)가 선정됐다. 이곳은 길거리 미술관 ‘윈우드 월스’ 등이 자리 잡고 있는 예술의 거리로 잘 알려져 있다.
3위는 뉴올리언스의 역사지구 ‘프렌치 스퀘어’를 가로지르는 버번 스트릿(84만49), 4위는 로스앤젤레스의 명품 쇼핑가 ‘로데오 드라이브'(82만4100), 5위는 라스베이거스 중심가 ‘더 스트립'(60만6900) 등의 순이었다.
이어 6위는 뉴욕의 대표적 쇼핑거리 5번가(57만2912), 7위는 로스앤젤레스의 할리우드 스타 명예 거리(48만5000), 8위는 ‘환상의 1마일’로 불리는 시카고 번화가 미시간 애비뉴(35만3000), 9위는 급경사·급커브길이 인상 깊은 샌프란시스코 롬바드 스트릿(33만1200), 10위는 로스앤젤레스 쇼핑가 멜로즈 애비뉴(31만5800)가 차지했다.
그 외 텍사스주 오스틴의 6번가, 로스앤젤레스의 애봇 키니 블러버드, 샌프란시스코의 알라모 스퀘어, 멤피스의 빌 스트릿, 보스턴의 뉴베리 스트릿, 마이애미의 칼레오초, 새너제이의 산타로우, 시카고의 레이크쇼어 드라이브,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이스트 익스체인지 애비뉴, 새크라멘토의 프론트 스트릿 등이 차례로 20위권에 들었다.
원더루는 작금을 ‘인스타그램의 시대’로 칭하면서 “한 장소의 ‘정수’를 한 장의 사진에 담아내는 것이 하나의 예술 형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했다.
이들은 미국 대도시의 유명 거리를 확인한 후 인공지능(AI) 도구를 이용, 해시태그 수를 추적·집계해 순위를 매겼다고 밝혔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궂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시애틀 뉴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 워싱턴주 105세 할머니,83년만에 스탠포드 졸업했다(영상)
- 마라톤중 넘어진 시애틀여성, 1,310만달러 받는다
- 시애틀시내 중학교 두곳 학교서 핸드폰 사용금지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 시애틀서 다음달부터 ‘타이타닉 전시회’ 열린다
- 아마존 "비닐 포장재 95% 없애고 재활용 종이로 대체"
- 원숭이때문에 UW 영장류연구소장 결국 해임(영상)
- 시애틀지역 경찰관, 마약범 잡으려다 차에 깔려 중상
- '성희롱'의혹받았던 시애틀 전 경찰국장 "난 동성애자다"최초 고백
- 코스트코 주가, 조용히 올라 신고가 찍었다
- "보잉, 당국 눈피하려 '부적합' 737맥스 부품 숨겼다"
뉴스포커스
- '아동학대 피소' 손웅정 "손흥민 많이 팼다…훈련하다가 신고당한 적도"
- 19년간 가스라이팅한 무속인 커플…자녀끼리 성관계 강요하기도
- 4월 결혼, 무려 25% 늘었다…대전 40%·대구 37% 급증, 무슨 일?
- 말다툼하던 아내 고속도로서 내렸다가 숨져…남편 처분은?
- 화성 공장 피해자들, 보상 어떻게…고용·산재보험 가입 안됐다
-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코너킥 봉으로 맞고 욕설 들었다"
- "주변 강요로 음란물 촬영 가능성"…'한선월' 사망 소식에 누리꾼 시끌
- 한동훈, 여의도 '얼굴도장'…나경원·원희룡 '보수 심장' 영남
- 전당대회 막 오른 민주…'이재명 독주' 선거판 '썰렁'
- 반갑다, 아기들…4월 출생아 1만9049명, 19개월만에 늘었다
- 복지차관 "2000명 증원 발표 전 의사단체 집단행동 예측했다"
- "2027년까지 국민 100만명 심리상담 지원"…청년, 2년마다 정신검진
- 현대차 6년 만에 파업 '암운'…자동차 업계 줄파업 우려
- '직원 추행' 오거돈 전 부산시장 만기 출소…심경 묻자 '묵묵부답'
- "최저임금 차별 적용 중단" 기습 시위 민주노총 20여명 현행범 체포
- 'N수생 증가' 대학 입학자 늘었다…자율고 줄고 검정고시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