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도 안 늙었네" 79세 베트남 권력 1인자, 80세 바이든에 칭찬
- 23-09-11
8년 전 마지막으로 만나
베트남의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이 8년 만에 만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하나도 늙지 않았다"는 칭찬을 건넸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쫑 서기장은 이날 베트남 하노이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만나 "당신은 하루도 늙지 않았고, 이전보다 훨씬 더 좋아 보인다"며 "당신의 모습을 매우 칭찬한다"고 말했다.
쫑 서기장 79세로 80세인 바이든 대통령과 1살 차이다. 쫑 서기장이 마지막으로 바이든 대통령을 만난 건 지난 2015년 7월 바이든 대통령이 오바마 행정부의 부통령이던 시절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4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나이가 재선의 최대 걸림돌이라는 비판에 직면한 상태다.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미 국민들은 바이든 대통령의 나이를 가장 큰 우려사항으로 거론하고 있다.
SSRS 여론조사기관이 지난달 25~31일 미국 성인 1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49%가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에 가장 큰 걸림돌로 나이를 꼽았다. 정신상태와 노쇠함(7%), 건강(7%), 사망(4%) 등 나이와 관련된 응답을 포함하면 나이와 연관된 키워드는 68%에 달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 4일 공개한 여론조사에서도 응답자의 73%가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에 도전하기에는 너무 나이가 많다고 답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우 응답자의 47%가 나이가 많다고 답했다.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중 약 86%가 대통령 직무 제한 연령이 75세 이하여야 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과 쫑 서기장은 이날 양국 관계를 최고 수준인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베트남이 현재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는 국가는 한국, 중국, 러시아, 인도인데 미국이 5번째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한인 설미영ㆍ최영화씨 시애틀아트페어 참가
- 대한부인회 청소년 아카데미 “신나고 즐거웠다”(영상)
- “손준호ㆍ김소현 시애틀공연 입장권 구입을”
- 시페어서 한국 색ㆍ소리ㆍ태권도ㆍ한글 제대로 알렸다(+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성실
- [보험 칼럼] 병원 리퍼럴을 받았을때 확인해야 할 사항
- 창발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대성황이뤘다
- ‘10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시애틀 한인대상 무료강좌 또 열린다
- ‘역사 다큐’제작한 이재길 타코마한인회장이 말하는 한국 역사는?(영상)
- 타코마지역 한인 1세, 워싱턴주 보험감독원장 출마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7월 26일~ 7월 29일, 8월 1일)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2개 코스로 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7일 산행
- “한인 여러분, 반드시 유권자 등록 및 투표를”(영상)
- 대한부인회, 페더럴웨이서도 간병인 직업박람회연다
- <정정> 타코마서미사 방생법회 28일 열린다
- 워싱턴주 한인목회 1세대 송천호 목사 별세---쉐리 송씨 시아버지
- 시애틀한인회 “이번 주말 시페어 토치라이트 이렇게 참가”
- 한인생활상담소, 자원봉사자 모집한다
- 제79주년 광복절 시애틀 경축식 열린다
- 시애틀ㆍ벨뷰통합한국학교 유아원 개설한다…“등록 상담”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5가구중 한가구 전기요금 200달러 돌려받는다
- 워싱턴주 헬스케어 안좋은 편이다
- 2024 시페어 토치라이트 퍼레이드 이모저모(+화보)
- 12년간이나 시애틀시장했던 찰리 로이어 별세
- 워싱턴주 여성들에게 "연방대법원 신뢰하냐"고 물었더니
- 시택공항 주변 주택 방음대책 ‘허술’하다
- '전국 최악'이었던 시애틀 운전자들 전국 3위로 갑자기 껑충
- 워싱턴주서 도둑 자주 맞으면 보험 안받아준다?
- MLB최하위 '물방망이' 매리너스, 올스타 출신 아로자레나 영입
- 워싱턴주 컬럼비아강에 준치 대풍년 ‘물 반 준치 반’
- 시애틀지역 수상택시 이용객 부쩍 늘어났다
- 시애틀서 7살짜리가 강도짓을 했다고?
- 워싱턴주 자본이득세(Capital Gain Tax) 폐지될 가능성 크다
뉴스포커스
- 경찰, '시청역 참사' 원인 '운전 미숙' 결론…당시 시속 107㎞
- '티메프 사태' 구영배 자택 등 전방위 압색…400억 횡령(종합2보)
- 한동훈 "당직인사, 잘 진행"…친윤 정점식, 사퇴요구에 "답 않겠다"
- 큐텐 구영배 "위메프 대표가 알리에 매각 추진…답답" 심경 토로
- 이진숙, 출장비 1700만원 현금받고 법카 2300만원 중복 사용
- 韓 수출 7000억 달성 '순항'…중국 경제 둔화·미국 대선 리스크는 '변수'
- "직접 나서라" 이재용 집 몰려가 총파업 책임 따진 삼성전자 노조
- 전공의 7645명 모집에 104명 지원…"8월중 추가 모집"
- 尹, 노동부 장관에 김문수…"노동개혁 완수 적임자"
- "이진숙 취임 첫날 방송장악"…민주, 내일 오전 탄핵안 발의
- "화살 어디 갔어?"…김우진 옆 '1점' 쏜 차드 선수, 뭉클한 사연
- "CCTV 속 악마의 웃음 경악"…이웃에 무료 나눔한 우산 다 쓸어간 여성
- 검찰, '특혜 채용 의혹' 서훈 전 국정원장 무혐의 처분
- 전공의 모집 마감 D-day…빅5도 지방병원도 지원자 '한 자릿수'
- 김만배·신학림 혐의 모두 부인…판사, 송곳 질문에 검·변 '식은땀'
- 남북 탁구 셀피, 프랑스에서도 화제…"센세이션 일으킨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