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츠 부부 파경에 시애틀 미모 통역사 여성 있다"…中서 난리통
- 21-05-07
빌 게이츠와 부인 멀린다가 이혼을 선언한 가운데, 이들 부부의 파경이 미모의 중국 여성 때문이라는 소문으로 중국 온라인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소문의 주인공은 미국 시애틀에서 통역사로 근무하는 제 '셸리' 왕(36)으로 빌 게이츠와 멀린다가 지난 2000년 설립한 공동 자선사업 재단 '빌&멀린다게이츠재단'에서도 종종 통역일을 봐왔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 등에 따르면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부인 멀린다가 이혼을 결정한 이유가 빌과 셸리 왕간의 불륜 때문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왕은 중국 광저우 출신으로, 어린 시절 미국으로 넘어와 게이츠 재단은 물론 예일,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일한 경력이 있는 뛰어난 전문 번역가로 알려졌다. 그는 또 델타 항공의 승무원으로도 일한 경험이 있는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통역사'라고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표현했다.
![]() |
빌 게이츠와 불륜설에 휘말린 중국 통역사 셸리 왕이 게이츠 재단 관련 세미나에서 통역일을 하고 있다. (웨이보 갈무리)© 뉴스1 |
그러나 그가 왜 게이츠와의 불륜설에 휘말렸는지는 불분명하다. 셸리 왕의 SNS에도 게이츠와의 불륜을 시사하는 게시물은 찾아볼 수 없었다.
근거 없는 소문은 중국 온라인을 통해 퍼졌고, 셸리 왕은 결국 지난 5일 자신의 웨이보 계정을 통해 게이츠와의 불륜설을 정면 부인했다.
그는 "원래 근거 없는 소문은 스스로 사라지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같은 소문이 이렇게 미친듯이 퍼져나갈 줄은 몰랐다"고 토로했다.
셸리 왕의 친구 역시 그를 둘러싼 근거 없는 소문에 큰 충격을 받았다며 "그녀는 제 동료이자, 아주 깨끗한 사람"이라며 "그녀가 다른 사람의 결혼 생활을 방해할 것이라고 절대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궂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 레드몬드 한식당‘본 설렁탕’슬러시 냉면, 삼계탕 개시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시애틀 뉴스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 시애틀서 다음달부터 ‘타이타닉 전시회’ 열린다
- 아마존 "비닐 포장재 95% 없애고 재활용 종이로 대체"
- 원숭이때문에 UW 영장류연구소장 결국 해임(영상)
- 시애틀지역 경찰관, 마약범 잡으려다 차에 깔려 중상
- '성희롱'의혹받았던 시애틀 전 경찰국장 "난 동성애자다"최초 고백
- 코스트코 주가, 조용히 올라 신고가 찍었다
- "보잉, 당국 눈피하려 '부적합' 737맥스 부품 숨겼다"
- "왜 이리 비싸" 커피 던진 남성…시애틀여사장, 망치 꺼내 차유리 '쾅'[영상]
- 시애틀 이번 주 80도 돌파하며 더위온다
- 미국 시민권자 불체 배우자도 합법체류 허용한다
- 안전사고 수차례 낸 보잉, 미 의회서 CEO가 사과한다
뉴스포커스
- "억대 빚더미, 결혼도 포기" 100억 전세 사기에 청년들 피눈물
- 한동훈, 당대표 출마 "당정 재정립…해병대원 특검법 발의"
- "의대 교수도 근로자 인정해달라"…전의교협, 헌법소원 추진
- '가계 통신비 인하' 용두사미…총선 맞춤용이었나
- HUG, 악성임대인 127명 신상 '공개'…"미반환 보증금, 평균 19억원"
- "전공의 이탈로 서울 시립병원 900억 손실"…서울시, 456억 지원
- '인구비상사태' 대응…국내 제약사, '출산·육아 복지'에 앞장
- '반도체의 봄' 2분기가 더 뜨겁다…삼성·SK '영업익 5조' 보여
- 600개 코인 '거래유지 심사' 규제가 온다…'김치코인 줄상폐' 어쩌나
- 알리, 쿠팡 랭킹·네이버 평점 이미지도 차용…"혼란 우려"
- "김치 먹으러 호텔 간다"…리테일에 힘주는 호텔업계
- 황정음 '명예훼손' 혐의 피소…"무고한 여성 상간녀로 지목"
- "물에 발 담그고 책 읽으니 더위 참을 만하네요"…불금 청계천 이색 풍경
- 조국 "무통주사 전액 산모 부담…尹, 천공 교시에 따른 것"
- '녹취록 맞불' 거세지는 연돈볼카츠 논란…법정 공방으로 치닫나
- 올특위 '협의 참여 의사'에…정부 "2025년 정원 협의 대상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