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출근 재개해도 직원 20%는 재택근무토록
- 21-05-06
나머지 20%는 다른 지역 사무실서 원격근무
60%는 1주일에 몇일간 사무실로 출근토록
구글이 코로나 백신 접종 확대에 발맞춰 사무실 문을 다시 열기로 했지만 정규직 직원의 20%에 대해선 재택근무를 허용키로 했다.
구글은 5일 이같은 내용의 근무 지침을 공개했다. 구글은 지난해 12월 일주일에 사흘은 직원들이 다시 사무실에서 일하도록 하겠다고 했고 지난 달에는 지역별 상황에 맞춰 사무실 근무를 재개하겠다고 했지만, 사무실 복귀 지침을 다시 완화했다.
구글 모기업 알파벳의 순다르 피차이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 메모에서 전체 직원의 20%는 재택근무를 할 수 있고, 또 다른 20%는 근무 부서가 아닌 다른 지역 사무실로 출근해 원격 근무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나머지 60%는 일주일에 며칠 동안 사무실로 출근해 일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은 "더 많은 직원이 원격 근무를 할 수 있도록 구글이 근무 규칙을 완화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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