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관광객 알리·위챗페이 그대로 쓴다…가맹점 25만개 확대
- 23-08-31
[추석민생대책]국제항공노선 증편 예고
외국인 사후면세점 환급 확대…결제 장벽 ↓
정부가 다시 방한하기 시작한 중국인 단체관광객들이 더 수월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중국 모바일페이의 국내 간편결제 가맹점 확대를 지원한다.
31일 정부는 관계부처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8월10일 중국인 단체관광 재개에 초점 맞춰 방한 관광객 유치 확대 및 국내 소비진작을 위한 범정부 대응을 강화한다.
가장 먼저 중국 모바일페이의 국내 간편결제 가맹점을 25만개 늘려 편의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이를 활용해 결제하면 인센티브도 부과한다.
실제 중국인들은 신용카드보다 알리페이·위챗페이 등 현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간편결제에 익숙하다. 이를 그대로 한국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해 '결제 장벽'을 낮추겠다는 복안이다.
정부는 11월로 예정된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와 연계한 '코리아 듀티 프리 페스타'를 개최하고 외국인 관광객이 사후면세점 구매 시 환급 한도를 확대하기로 했다.
예컨대 사후면세점 환급 최소 기준액을 건당 3만원에서 1만5000원으로 낮추고 즉시환급 규모도 기존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확대, 도심환급 역시 5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한도를 늘리는 식이다.
또 정부는 박람회 및 로드쇼 등 현지 홍보를 강화하고 '타오바오·티몰' 등 중국 유통플랫폼과 연계해 방한 관광객이 지방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 타오바오·티몰 등과 연계한 지역행사는 서울 연서시장 막걸리축제, 관악 인헌전통시장 나이트마켓, 전주 신중앙시장 버드나무 풍류 넘치는 전주 막걸리 축제 등이 있다.
아울러 국제항공노선을 늘리기 위해 9월 말부터 인천국제공항 슬롯총량을 오전 4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기준 시간당 70대에서 최대 75대로 증편한다. 동시에 대구 및 김해 등 지방공항 국제항공노선 증편 수시허용 및 슬롯 확대도 추진한다.
한편 정부는 중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방안을 9월 초 별도 발표할 예정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시애틀 뉴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뉴스포커스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오늘만 3만명
- '김만배와 돈거래' 前 언론사 간부 사망…檢 "깊은 애도"
- "아리셀 대피로에 배터리 쌓여 탈출 못했다"…경찰, 안전 위반 집중조사
- 고물가에 1분기 가구 지출 2.6조 증가…먹고 자는데 1.3조 더 썼다
- 추경호 "화성 화재, 부끄러운 후진국형 사고…안전불감증 대책 필요"
- 최태원 SK회장 "AI 밸류체인 리더십 강화…2026년까지 80조 확보"
- '사직률 0.4%' 9월 전공의 충원도 물거품…이대론 '공멸'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 눈앞…접속대기 수천명
- "마약 중독은 만성 질환…감옥 보내는 대신 치료·예방 중요"
- 아마존·쇼피도 군침…"국내 역직구 키우려면 플랫폼 지원에 초점을"
- 기정사실화된 2년 연속 '세수펑크'…예상 결손액 최소 10조원 넘어
- 이제 검찰청·수사권 없애겠다는 거대 야권…보복인가 檢개혁인가
- 7월, 40개 의대 개강·의대 입시 본격 돌입…의대생 '요지부동'
- '아리셀' 동료들 눈물의 조문 "믿기지 않아요…안전교육도 없어"
- 원희룡 "단일화 언급 않겠다" 나경원 "일고의 가치 없다"…선그은 연대설
- 올특위, 내달 26일 전 직역 참여 토론회 개최…휴진 여부는 자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