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샘 조, 시애틀시 전략기획국장으로 임명됐다
- 23-08-31
시애틀시 경제활성화 및 다양한 경제기회 제공 역할
선출직인 시애틀항만청 커미셔너 위원장도 계속 맡아
시애틀 한인 2세인 샘 조(한국명 조세현.33.사진)이 시애틀시 전략기획국장(Director of Strategic Initiatives)으로 임명됐다.
브루스 하렐 시애틀시장은 30일 "공공정책과 경제발전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험을 갖춘 샘 조를 시애틀 전략기획국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하렐 시장은 "시애틀시는 공평한 성장을 통해 모든 주민들이 경제적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첨단 미래 경제 구조를 갖출 수 있도로 조 신임 국장이 책임을 맡게 될 것"이라며 "그가 시애틀시의 야심찬 미래, 지역 중소기업 및 활기찬 이웃에 대한 지원, 그리고 시애틀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경제적 기회를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일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애틀 전략기획국장은 시애틀 다운타운 경제를 활성화하고 변화시키기 위한 포괄적인 입법, 규제, 그리고 프로그램의 종합 프로젝트인 다운타운 활성화 계획 (DAP)을 진전시키는 일을 한다. 이는 미래의 시애틀을 만들기 위한 단기적인 계획과 장기적인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무역, 소규모 기업 성장, 새로운 사업 유치를 통해 시애틀의 경제를 강화하는 일도 하며 여기에다 유색인종 기업가들이 소유한 사업의 수익 증대에 초점을 맞춘 혁신적인 사업 성장 프로그램인 Liberty Project의 시행을 감독하는 일도 맡는다.
지난 2019년 시애틀항만청 커미셔너에 당선돼 현재 커미셔너 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 신임 국장은 파트 타임 선출직인 커미셔너 위원장은 계속하면서 시애틀시 전략기획국장을 맡는다. 조 국장은 최근 연방 교통부 자문위원으로도 선출됐고 올해 아시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도 했다.
조 신임 국장은 "시애틀이 모두 하나되는 원(One) 시애틀에 대한 시장의 비전을 실행하는 것을 돕기 위해 하렐 행정부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라며 "스몰 비지니스를 소유한 이민자들의 아들로서, 혜택을 받지 못한 지역 사회에 경제적 기회를 제공하고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 중 하나인 시애틀시가 모든 구성원들과 함께 자랑스러운 미래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궂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 레드몬드 한식당‘본 설렁탕’슬러시 냉면, 삼계탕 개시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105세 할머니,83년만에 스탠포드 졸업했다(영상)
- 마라톤중 넘어진 시애틀여성, 1,310만달러 받는다
- 시애틀시내 중학교 두곳 학교서 핸드폰 사용금지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 시애틀서 다음달부터 ‘타이타닉 전시회’ 열린다
- 아마존 "비닐 포장재 95% 없애고 재활용 종이로 대체"
- 원숭이때문에 UW 영장류연구소장 결국 해임(영상)
- 시애틀지역 경찰관, 마약범 잡으려다 차에 깔려 중상
- '성희롱'의혹받았던 시애틀 전 경찰국장 "난 동성애자다"최초 고백
- 코스트코 주가, 조용히 올라 신고가 찍었다
- "보잉, 당국 눈피하려 '부적합' 737맥스 부품 숨겼다"
- "왜 이리 비싸" 커피 던진 남성…시애틀여사장, 망치 꺼내 차유리 '쾅'[영상]
뉴스포커스
- "홍콩반점, 젤리처럼 굳은 탕수육…백종원 점검한 거 맞나" 분노
- '화성 아리셀 화재' 시신 1구 마지막 수습…40대 한국인
- 방송 3법·방통위법, 국회 법사위 통과…野 강행처리에 與 반발
- 정부 "수련병원 안정화 필요…미복귀 전공의 6월 말까지 사직 처리"
- 전문가 "배터리 화재는 '마른 모래'…노트북·휴대폰 불, 뭐든 덮어 질식시켜야"
- "소송은 소송이고"…최태원 회장, 아들과 어깨동무 '다정한 투샷'
- 광화문광장에 '100m태극기'·'꺼지지 않는 불꽃'…국가상징공간으로 조성
- "취업자 늘었다"? 전일제 따져보니 5년새 39만명 '증발'
- 與전대 '핵무장론' 논쟁…羅"무장" 韓"잠재 역량" 元·尹 "한미 공조"
- 공무원 육아시간 '5세→초2' 확대…단축수당 지원도 늘린다
- 검찰, '전화방 운영·채용 돈거래 의혹' 정준호 의원 소환 조사
-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 던다…무자녀도 연소득 1억3000만원까지
- '해외직구 결제?' 금감원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80대 노인 14억 이체
- 권익위, 김건희 명품가방 사건 종결 못해…일부 위원 서명 거부
- '펑 펑 펑' 전쟁터 같은 폭발음에 15초 만에 연기로 뒤덮여…22명 참사(영상)
- 화성 배터리공장서 화재로 22명 사망…'역대 최악' 화학 공장 참사